세제 없이 세탁이 된다. 지지오 엔지니어링 '친환경 다시자연 세탁볼'
세제 없이 세탁이 된다. 지지오 엔지니어링 '친환경 다시자연 세탁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1.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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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주)지지오 엔지니어링’이 합성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세제와 세정력이 유사한 친환경 세탁볼인 “다시자연 세탁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세탁볼 ‘다시자연 세탁볼’은 특수 통합금은 REDOX 반응(산화, 환원 작용)을 이용하여 살균 및 악취제거, 스케일 및 녹 방지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기술로서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개발되었으며 대장균, 레지오렐라균, 살모낼라균, 콜레라균, 조경결핵균 등이 살균되며, 검은 곰팡이, 클라도스피리움, 아크레모니움, 푸른곰팡이 등 곰팡이류도 제거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세제와 임의 선정해 비교 실험한 결과, 다시자연 세탁볼의 세정력은 26.25%로 일반 세제(27.2%)와 유사한 수준의 시험 결과가 나왔다. 항균 시험을 실시한 결과, 세탁 중 대장균과 포도상규균 등을 살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탁이 가능하므로, 헹굼 과정을 줄일 수 있어 물과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세탁 폐수의 오염도도 낮아 친환경적이다. 또한, 세탁조 내에 세제 찌꺼기 및 기타 잔유물과 물때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함께 있다.

(주)지지오 엔지니어링 “다시 자연 세탁볼 조희송 회장(오른쪽)과 박 용돌 대표이사

(주)지지오 엔지니어링 “다시 자연 세탁볼” 박 용돌 대표이사는 영유아용 빨래를 자주 하는 가정, 반려동물용 옷을 자주 세탁하는 가정, 이토피 등 피부가 예민한 식구가 있는 가정, 호흡기가 예민한 식구가 있는 가정 등에 좋다며, 특수 통합금의 계면 활성 작용으로 세제를 적게 사용하여도 강력한 세정 효과를 나타내며, 세탁볼의 이중 구조를 적용함에 따라 많은 양의 공기 방울이 생성되어 세정력을 높여 주고, 공기 방울과 세탁볼이 세탁물의 엉킴을 줄여주고, 공기방울이 세탁물을 두드려 세정력이 향상되며, 다듬이질 효과로 인한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와 악취의 요인이 되는 황화학물 등을 세제 도움 없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여 악취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조 희송 회장은 세제 사용시 평소보다 소량으로 줄여도 되며, 오염이 심한 빨래의 경우 확실한 세정을 위해 기존과 같은 양의 세제를 사용하면 좋다고 권장하면서, 세탁기의 세탁조에 용량에 따라 5㎏ 이하는 1개, 5kg 이상은 2개를 넣고 빨래와 함께 세탁볼을 넣고 사용하면 된다며 특히 이,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타올의 세탁시 약물 냄새등이 나지 않고 각종 균이 살균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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