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예비후보, "서울시 땅을 찾아 광명시민의 품으로” 4호 5호 공약
강신성 예비후보, "서울시 땅을 찾아 광명시민의 품으로” 4호 5호 공약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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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호, 5호 공약을 발표했다. 4호 공약, 서울시 소유의 근로청소년복지관을 광명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는 공약과 5호 공약, KTX광명역사 동서를 연결하는 통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1982년에 근로청소년을 위하여 복지관과 여성 근로 청소년 임대아파트를 건립하여 운영하다가 2017년에 완전 폐쇄하여 지금은 광명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폐건물로 자리 잡아 광명시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각종 사고 위험이 노출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현재 근로청소년복지관은 광명시가 그동안 서울시와 협의하면서 매각이나 공동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 후보는 "그 어떤 장벽이 있어도 기필코 찾아야 합니다. 흉물로 전락해 버린 이 곳은 광명시에 막대한 이미지 손상을 가져오고 있다"며 "서울시는 한 지자체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나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 불감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강신성 예비후보는 이곳을 '복합웰빙커뮤니티센터' 라고 명명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직업체험관 및 생활안전체험센터가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시민을 위한 스포츠 공간, 시민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과 생태공원 및 가족 힐링 캠핑장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웰빙 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광명시민의 품에 안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강 후보는 "위험으로부터 광명시를 방치하고 싶지 않다" 며 "국회의원이 되면 안전불감증으로 부터 광명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고 강한 자신감과 민주당 경선에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5호 공약으로 KTX광명역사 동서를 연결하는 통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X광명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연결되어 사통팔달 지하철망이 확장되고 있는 KTX 광명역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현재 KTX광명역사는 동편과 서편의 교통 및 인프라 등이 단절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특히 동측 주민들 약 1,800세대의 불편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을 둘러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강신성 후보는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와 의견을 나눈 결과 동편에서 바로 지하철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연결하여 동서의 축을 잇도록 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강신성 후보는 "현재 KTX웨딩홀까지 연결되는 역사 내 구름다리에서 동편의 자이 아파트 쪽으로 지하 통로를 만들어 약 1,800세대와 인근 지식산업센터 등 동편의 시민들이 쉽게 역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며 "이렇게 되면 새빛공원 및 복합문화센터 등 새로 조성 예정인 역세권의 명품 공원을 서편 쪽에서도 접근이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힘든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결통로가 없어 시민 불편을 계속해서 겪어야 하는 것을 모른척 넘길 수는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중앙정부, 경기도, 광명시와 협의하여 공사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추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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