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시작한 2020년 첫 광명시의회
웃음으로 시작한 2020년 첫 광명시의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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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21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4층 본회의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5일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24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41건을 심사하고,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 내달 3일부터 4일까지는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내달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조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광명시에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헀다.

이어 “2020년 광명시의회가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연우 의원이 탁자에 발이 걸려 넘어질뻔 하기도 하였다. 연단에 선 김 의원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를 지켜본 모두를 웃게하여 잠시 회의가 정회되기도 하였다. 웃음으로 시작한 2020년 광명시 의회가 끝까지 시민들을 미소짓게 하는 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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