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8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축된 지역사회 연대 및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대응하여 등록헌혈자에 대한 헌혈 참여 요청, 약정단체 헌혈 확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윤지연 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방역활동과 면마스크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헌혈활동에 대해 안내하려고 한다.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작지만 위대한 활동이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경우,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헌혈한 후 헌혈증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봉사시간을 등록할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봉사단과 면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 지원, 안부묻기, 지역 경제살리기, 헌혈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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