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운동본부 찾아가는 간담회] 김경표 무소속 광명갑 후보
[유권자운동본부 찾아가는 간담회] 김경표 무소속 광명갑 후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4.01 2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광명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번째 간담회로 광명갑지역 김경표 후보를 찾았다.

김경표 광명갑 기호8 무소속 후보(중앙선관위 기본정보)
정당: 무소속
생년: 1961년(58세)
직업: 신한대학교 특임교수
학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경력: (전)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전)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산: 294,248,000원
전과: 없음

▶국회의원이 되면 만들 첫 번째 법안은 무엇입니까?

저의 6호 공약인 평생교육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육에 대 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두 번째 법안은 9호 공약인 밥 값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소환제와 매달 상시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국회, 국회윤리위원회에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배심원제를 넣어 일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광명에서 가장 큰 지역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출판 기념회 때 “광명을 갈아엎자”, “경표야 광명의 미래를 심자”라는 슬로건을 썼습니다. 새싹을 위해 갑지역은 갈아엎어지고 있습니다. 뉴타운, 재건축, 특별관리지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조급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뉴타운 재건축에 스토리를 넣고, 어떤 브랜드를 심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별관리지구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동굴 주변 관광특구가 진행되는데 계획서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 계획이라면 브랜드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제가 10호에서 14호까지 공약이 광명을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런 생각을 담는 개발이 되어야 합니다. 시 예산도 들지 않습니다. 개발 이익금으로 다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입장은 무엇입니까?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찬성할 광명시민이 있겠습니까? 국가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면 님비현상(NIMBY)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자체인 구로구의 시설이 광명으로 오면, 구로는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손해이고 지울 수 없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는 경제적으로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반대하는 정책이기에 때문에 어디까지 진행 되었는지 사안을 파악해야 합니다.

광명시의 대처가 너무 약합니다. 행정절차는 결론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앞장 설 위원장이 필요하다면, 제가 위원장 맡아서 할 것입니다. 모든 시민이 반대하는 것인데,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야 합니다.

▶장애인 연금이 상향조정되긴 했지만,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연금 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치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은 한계가 있기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정책 시행의 마인드가 중요한 것이지요. 제가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 드릴 수 없지만 어려운 분들에 대한 예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인으로 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은 무엇입니까?

기후 위기에 세계적으로 대응을 하려고 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이 반대를 해서 합의를 못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동적으로 기본적인 합의를 따라가는 정도입니다. 지방의원 하면서 조례를 만들고 했지만, 아직 국회의원으로 확실한 정책은 마련하지는 못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가 정책에 참여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토론 하고, 청문회하면서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광명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선되면 개발사업이 시민의 욕구와 의견을 잘 반영해 주십시오.

광명시가 도시재생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시재생이 재건축 뉴타운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플랫폼 백화점 공약을 세웠습니다. 도시재생에 친환경적이고, 스토리를 담고, 브랜드화 시켜 광명 전체의 계획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광명사거리를 플랫폼 백화점으로 만들어 컨텐츠를 채워야 합니다. 현대식 재건축 보다 우리의 혼과 감성이 담겨있는 것을 남겨두고, 그 안에 협동조합으로 상품 질을 높이고, 자정노력하고, 있는 테두리에서 아기자기하게 꾸미면 관광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 관광지입니다. 광명에 멋진 관광상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