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운동본부 찾아가는 간담회] 양주상 미래통합당 광명갑 후보
[유권자운동본부 찾아가는 간담회] 양주상 미래통합당 광명갑 후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4.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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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는 광명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네 번째 간담회로 광명갑지역 양주상 후보를 찾았다.

양주상 광명갑 기호2 미래통합당 후보(중앙선관위 기본정보)
정당: 미래통합당
생년: 1975년(44세)
직업: 행동하는자유시민 공동대표
학력: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졸업(공학박사)
경력: (전)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전)대통령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재산: 64,000,000원
전과: 없음

▶국회의원이 되면 만들 첫 번째 법안은 무엇입니까?

어떤 법안을 만들 것인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지금 어떤 것을 만들겠다고 말하기보다 시민들이 제안하면 검토해서 입법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실과 괴리된 법을 정리하겠습니다. 법에 이름이 걸린 법이 있는데, 대부분이 졸속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습니다. 법률 검토를 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름으로 명명된 법률은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광명에서 가장 큰 지역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광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은 심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심장의 우측 을 지역은 활성화가 되었는데, 좌측 갑 지역은 정체된 모습입니다. 각 재개발, 재건축이 조합별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광명 전체 큰 구역으로 계획되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계속 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재개발, 재건축이 완료되면 도로 넓어지고, 공원 생기고 좋아지겠지만 그 기간에 분진, 먼지, 교통환경 등 좋지 않습니다. 도시 환경과 안전은 선결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주차 문제입니다. 저는 교통분야에 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주차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옥을 구입하고 단층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2층 3층 철골로 지으면 됩니다. 또한 광명은 이면도로의 폭이 작습니다. 이를 신호체계만 잘 바꾸어도 교통이 원활해 질 것입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입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반대합니다. 남이 혐오시설이면, 우리도 혐오시설입니다. 내 집 앞에 쓰레기를 다른 집앞에 가져도 놓는다? 차량기지를 혐오시설이라고 바라보면서 광명에 가져가라고 하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차량기지는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입니다. 이전을 하면 서울시가 혜택을 보는데 광명시는 혜택을 보는 것이 없습니다. 광명에 여유 있는 땅도 없습니다. 구로차량기지는 수원으로 빠지는 철로 중간에 있습니다. 광명과 상관도 없습니다. 또한 요즘 공법이 좋아져서 지하화가 가능합니다. 서부간선도로도 지하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차량기지를 구로에서 구로로 이전하면 됩니다.

▶후보자께서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라고 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합니다.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소리는 부자 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라 부자를 많이 만들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자를 많이 만들면 나라가 부강해 질 것입니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약자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나라가 부강해 져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개인 개인을 부자로 만들겠다고 과감하게 썼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을 과거가 아닌 위의 목표치에 맞춰 올라가는 것 필요합니다.

▶정치인으로 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른 대응은 무엇입니까?

지역적으로는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입니다. 기본인식은 녹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명 갑 지역은 산을 빼고는 녹색이 별로 없습니다. 목감천의 경우는 물이 흘러가는 하수구 형태입니다. 목감천이 물이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체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제1공약으로 할 생각입니다.

▶기후가 화학연료를 사용하는 교통과 관련이 깊습니다.

기후 문제에 있어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출가스 문제 있습니다. 저는 자율주행으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자율주행은 전기차와 관련이 있습니다. 광명시흥산업단지, 스마트시티가 구동이 되는 것이 탄소가 아니라 전기자동차, 친환경 자동차로 운영이 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거의 개발이 완료되어 있으며, 법률적으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를 광명에 도입 해 볼 생각입니다.

▶여성정책에 대한 생각은 어떠합니까?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친구들을 만나며 아이들 문제가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아이를 돌보아 줄 곳이 없습니다. 저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학교가 변해야 합니다. 학교가 6시 이후면 정지되는데, 이 공간이 재탄생 되어야 합니다. 학교가 복합 시설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노소가 같이 살수 있는 공동체 사회로 학교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를 바꾸어서 학교를 재탄생 시켜야 합니다.

▶광명의 교통 문제 해결로 지하철이 이야기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하철은 면밀히 검토되어야 합니다. 광명 갑지역에서 인구가 불어날 곳은 광명 시흥 쪽입니다. 그런데 누가 얼마나 거주할 것인지 계획이 아직 없습니다. 지하철 파면 무엇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도시계획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지하철과 도로가 같이 어떻게 돌아갈지 계획이 없으면 빌공자 공약이 될 것입니다. 광명은 의외로 도로형태가 섬입니다. 밑으로 고속도로 접근은 좋지만 서울 진입이 어렵습니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풀어야 하는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명이 재탄생해야 합니다. 광명은 심장입니다. 심장이 잘 뛰어야 합니다. 광명은 배드타운 형태로 시작됐는데, 여기서 벗어나 제2의 신도시 개념으로 도시 설계가 다시 되어야 합니다. 광명시민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지 갑, 을을 넘어 같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낙하산 타고 내려왔습니다. 낙하산이 준비된 사람은 잘 펴서 내려오지만, 준비 안된 사람은 떨어집니다. 광명은 교통과 정책이 필요한 곳으로, 그것을 잘 할 사람을 골라서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히 끊임없이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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