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갑 후보자 토론회,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보인다!
광명갑 후보자 토론회,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보인다!
  • 신성은
  • 승인 2020.04.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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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의 역량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일 광명지역언론협의회 주최 광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와 5일 광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의 정치 면면이 드러났다.

광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에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기호2번 미래통합당 양주상, 기호3번 민생당 양순필 후보가 참여하여 자신의 정치철학과 현안에 대한 생각을 풀어 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예결위에 들어가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양주상 후보는 교통전문가로 광명의 주거, 교통, 주차, 보육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순필 후보는 광명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연설, 3가지 공통질문과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으로 이어졌다. 공통질문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관련 ▲경기침체 극복 방안 ▲한일군사보호협정, 지소미아 존속 여부 관련 질문이 주어졌다.

주도권 토론에서 양주상 후보는 임오경 후보에게 △임 후보의 26개 분야 80개 세부공약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 △젠트리피케이션 대책 △낙하산 공천에 대한 생각을 질문했고, 양순필 후보에게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에 대한 생각에 대해 질문을 했다.

임오경 후보는 양주상 후보에게 △심재철 원내대표의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한 생각 △공약 이행에 필요한 정부와 서울시 협조 방안 △낮은 학생 체육 활동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질문했다.

양순필 후보는 임오경 후보에게 △임 후보의 국민소환제 공약에서 헌법 46조 위반으로 제한한 이유 △앵떼르미땅(예술인의 실업보험)을 공약하게 된 이유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광명 갑 현안이 아니라고 발언한 이유를 질문했고, 양주상 후보에게 △목감천이 물류와 교통이라고 말한 이유 △미래통합당이 보수통합을 지향했는데, 광명은 분열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한편, 임오경 후보는 자신이 내세운 공약의 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동문서답하여 빈축을 샀다. 양주상 후보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질문과 양순필 후보의 여러 질문에 엉뚱한 답변과 자신의 공약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한 생각을 듣고, 판단할 수 있도록 토론회 녹취록과 토론회 동영상을 첨부한다.


광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광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녹취록)

 

사회 김호정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 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광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 한빛방송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 82조 2에 따라 초청대상 후보자 세 분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조연설

양주상 후보 기조연설

오늘도 안녕하십니까라는 말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 위기의 대한민국 제가 꼭 바로 세우겠습니다. 인사드립니다. 광명시 광명 1동 2동 3동 4동 5동 6동 7동 그리고 철산 1동 2동 3동 4동 광명시민 여러분,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후보 양주상입니다. 오늘도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고통 받고 신음 하시는, 오늘도 단 두 장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아침부터 시장도 아닌 약국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면 그저 참담한 심정뿐입니다.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권 20년이 훌쩍 넘은 광명의 독점적 민주당 권력, 대한민국 국민과 광명시민에게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고여만 있는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변화된 세상 이젠 세대교체, 시대 교체 그리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이 필요합니다. 당당한 40대 능력 있는 교통정책 전문가, 저 양주상이 목감천도 안양천도 그리고 광명의 문제도 깨끗하게 만들겠습니다. 광명의 집값 문제, 교통문제, 보육문제 만성적인 주차문제 저 양주상이 꼭 해결하겠습니다. 양주상이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광명의 미래 50년 교통정책 전문가 저 양주상이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오경 후보 기조연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보다 값진 은메달로 온 국민을 울렸던 여자 국가대표팀을 기억하십니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맞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다시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임오경입니다.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꺼내기도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함께 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토로나19 진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각종 지원 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대응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십시오. 저는 광명 시민들을 위한 긴급재난 소득 지급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시 도의원 광명 을 양기대 후보님과 한 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광명시가 1인당 5만 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을 지키는 정치, 국민이 처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혼자가 아니라 팀플레이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것이 저 임오경이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에 소중한 한표를 써 주십시오. 코로나 전쟁을 승리로 마칠 수 있는 강한 정부를 만드는데 소중한 한표를 써 주십시오.

양순필 후보자 기조연설

선거 운동을 처음 시작하면서 과연 유세차를 만들어야 하는지, 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고 불편하신 줄 잘합니다. 그럼에도 이 선거가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유세차를 준비하고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 앞에 섰는데, 정말 많은 우리 광명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 광명은 제 고향입니다. 저는 제 고향 광명을 위해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광명을 잘 알고 누구보다 우리 시민들을 사랑합니다.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이번이 세 번째 국회의원 도전입니다. 제가 처음 출마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양 후보 정말 훌륭하고 좋은데 아직 젊으니까 다음에 해 그래서 4년 기다리고, 또 8년 기다렸습니다. 이제 나이도 정말 일하기 딱 좋은 나이 우리 나이로 51살 만 49세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꼭 양순필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그리고 가장 먼저 제가 국회의원 되면 우린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일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광명 곳곳 다녀 보시면 정말 많은 작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 다 어떻게 먹고 사나 싶을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코로나19 때문에 아니 그 이전부터 여러 어려움 때문에 골목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골목을 살리는 일 우리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살리는 일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 양순필을 국회로 꼭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일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첫 번째 공통 질문

첫 번째 공통 질문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 및 경인선 건설과 인천 2호선 연결사업 차질과 관련한 해결방안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구로차량기지는 2005년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의해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의견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전제로 추진 예정인 제 2경인선 건설, 또 인천 2호선 연결사업 차질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구로차량기지는 우리 갑구 현안은 아닙니다. 하지만 친환경 등을 조건으로 당초 세개의 지하철역 신설이 정부안이었고, 우리 갑구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기피 시설이 들어오는데, 당연히 현충공원역을 넣어 다섯 개 역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이런 요구는 당시 광명 갑구 입장에서는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명 전체 문제로 확대해보면 광명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추진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에 차량기지 설치를 전제로 한, 제 2경인선과 인천 2호선은 현재 진행 중인 KDI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인천 운연 차량기지를 확장하여 사용하는 안이 검토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노선들은 광명 시흥 개발계획의 광역교통대책 역할이 가능해야 합니다.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것은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수도권 안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원칙입니다. 이미 차량기지 두개가 설치되어 있는 광명에 또 다른 차량기지들이 들어서는 것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차량기지는 인천2호선은 인천 운현 차량기지를, 서울은 구로차량기지를 잘 활용하면 됩니다. 국회 들어가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인천시, 인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광명시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양순필 후보 답변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전 민주당 후보는 먼저 반성부터 하고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로차량기지가 이전 돼 오는 것이 구로지역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우리 광명으로 떠넘기려 하는 것이 문제의 본질 이구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 광명지역 국회의원들, 그리고 지자체 다 우리 민주당에서 맡고 계신데, 무슨 역할을 하셨는지 우리 시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문제, 질문자체가 저는 매우 부적절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마치 광명 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으로 오는 걸, 밤일마을로 오는 것을 반대해서 무슨 인천 2호선도 안 되고, 제 2경인선도 안 되는 것처럼 이렇게 아예 문제의 틀 자체를 만드는 것 자체가 저는 광명시민에 대한 이런 잘못된 편견을 부여하는 것이 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임오경 후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미 해법은 다 나와 있습니다. 이 제2경인선이 연결되면 가장 수혜를 보는 인천 운현 차량기지를 확대해서 운영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구로차량기지도 지금 그 부분을 그 민원이 되는 부분을 해소하면서 구로차량기지를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광명에는 지하철 지나게 하면서도 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 광명에 지나는 건 광명 시민들 편의를 위해서 지나겠다는 것이 아니다. 전철을 놓으려면 정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되는데, 광명 같이 인구 밀집 지역을 지나지 않으면 통과 어렵기 때문에 광명을 지나려고 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을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 한다면(시간초과되어 마이크가 꺼졌음)

양주상 후보 답변

저는 방금 전 양순필 후보님께서 말씀하셨던 민주당 후보의 반성부터 해야 한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을 합니다. 저도 기본적인 전제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 2경인선,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관련 돼서는 기본적인 전제가 이전을 하면 하겠다는 전제가 붙어 있는데, 처음부터 저는 이 전제조건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구로차량기지는 인접해 있는 구로 을의 현안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소기업부장관으로 계시죠. 현재 국회의원이시기도 하신 박영선 장관님이 그쪽에서 3선을 하셨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아까 양순필 후보님이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인접한 광명시는 구로 차량기지와 더불어서 민주당 후보께서 계셨던 곳입니다. 가장 결정적인게 이 두 분들의 합의나 협의나 논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아니 같은 당이잖아요. 그쪽에서 혐오시설이라고 하는 것이 타지역은 혐오시설이 아닐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관련해서는 전면적인 재수정, 재논의가 필요하다. 여기에 제 답변을 일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두 번째 공통질문

경기침체 극복 방안 관련된 부분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3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연간 국민소득의 따르면 지난해 명목 1인당 국민 총소득은 전년대비 4.1%가 줄었습니다. 이는 2009년이죠.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 폭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처럼 국민소득이 뒷걸음질한 가장큰이유, 명목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년대비 1.1%에 그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입니다. 자, 그렇다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승필 후보 답변

이 자리에서 거시적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이런 거는 좀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우리 광명 지역으로 문제를 좀 좁혀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모두 발언에서 말씀드렸지만, 우리 광명은 정말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침체, 이게 대한민국의 문제고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만, 그럼 광명은 어떻게 할 것이냐 광명에서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가 선거운동을 다니는데 건설 노동자로 일 하시는 분이세요. 근데 그 분이 곳곳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우리한테는 일을 안 시켜준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최소한 광명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면 광명에 있는 건설노동자를 최소한 몇 퍼센트 이상이라도 쓰게 정말 국회의원이 나서서, 정부 지자체가 나서서 좀 역할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런 말씀을 들으면서 참 많이 반성도 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공사현장을 가보니까, 정말 공사현장은 그냥 다 사람을 그룹을 지어서 흔히 말하는 그냥 외지에서 사람을 데리고 들어와서 일하고 그냥 다 나가는 겁니다. 이러니까 그렇다고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정말 광명 지역 경제, 대한민국 지역 경제 도움이 되냐 냉정하게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런 작은 부분부터 좀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특히나 문재인 정부 초기에 저는 뭐 소득주도성장 이런 어떤 가치를 가지고 선의를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합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지불하는 사람이, 소득을 최저임금이 되면 지불자가 대기업이나 정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사실 그냥 동네 골목가게 상인들이세요. 이분들이 알바 하시는 분들 급여주고 나니까 내가 알바생들 보다 급여가 적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것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근본적인 점검 이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주상 후보 답변

너무나 힘드시죠. 너무나 힘든 현실입니다. 장기간 경기침체 특히, 저는 우한 폐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발 위기로 인해서 전 세계가 지금 고통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광명 또한 다르지 않겠죠. 경기 문제는 단지 광명 만에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거시적인 관점이 더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몇 가지 제시를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저희는 대한민국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인들에 대한 돌파를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을 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금융 세제지원을 적기적으로 지원 해야 된다. 두 번째 법인세인하가 필요합니다. 이거는 미래통합당의 경제 분야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그 추후 계획으로는 법인세법 이라든가 조세특례제한법이란 형태로 해서 법이 좀 필요하다 생각이 들고요. 가장 중요한 거는 또 기업투자에 대한 활성화가 결국에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결과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죠. 그 예가 바로 소득주도성장입니다. 정부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서 재정이 악화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공공부문의 부채는 이전 보다 3조 4천억 원이 늘어나 있습니다. 이거 누가 책임져야 될까요? 문재인정권 책임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책임감 있는 국가 재정운영을 저희 미래통합당이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저 양주상이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오경 후보자 답변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안전망 보강을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자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선정되는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4인 가구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 긴급재난지원금이 얼어붙은 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는 국정 공약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사는 나라를 담고 민 생활력을 재고할 수 있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골목상권 전용화폐인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오는 2024년까지 현행 5조5000억원, 2배의 수준인 10조 5천억 원까지 늘리겠습니다.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소상공인 보증 규모도 2021년부터 매년 1조 5천억 원씩 추가로 확대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전체를 할당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2024년까지 50곳으로 확대하고 상가밀집 구역은 특성을 반영해 시군별로 특화거리 한 개를 신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광명에 경우 74만 평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정이 진행 중인데, 광명물품 최우선 활용과 관내 중소기업과 건설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후보자 주도권 토론

양주상 주도권 토론

양주상 후보 -> 임오경 후보

임오경 후보님께 지금 질문 드리겠습니다. 후보님의 블로그 4월 1일 기준으로 보니까 총 26개 분야 80개 세부공약이 나왔더라고요. 실로 놀랐습니다. 그중에서도 포플리즘 공약이라고 생각 되는게 아니라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건데, 이거는 같은 민주당 단체장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방안, 재원마련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제가 지금 4월 1일자로 80개, 이거는 제가 광명시에 와서 현황을 조사하면 시 도 위원님 그리고 시, 백재현 의원님에게도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에 있어서도 많은 자문을 구하고 도움을 받은 그러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공약 도안도 별개로 다 블로그에 올려 놓은 상태인데, 여기서 80개라는 것은 제가 올려놓은 공략을 말 하시는 거 같은데, 작은 각 동별로 작은 공략 까지도 그 안에 섬세하게 좀 넣어 봤습니다. 저는 여기 온지 딱 한달 하고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많은 현안들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제가 모든 거를 말씀드리는, 저는 말보다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에게 80개 공약이라면 그 안에서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그런 준비를 지금 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주상 후보 ->임오경 후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기 전에 전제가 되어야 되는 것은 현안을 잘 파악하는게 가장 기본이 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현안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책임한 행동은 무책임한 결과를 낳는다는 거를 좀 알아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 하나 여쭤 보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재입주 정책, 일명 젠트리피케이션에 관련해서 후보님이 가지고 계신 해결 방안 이라든가, 검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제가 광명에 와서 동네 곳곳을 다니다 보니까 광명시는 참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였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무나 정감이 오고,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를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도시재생, 현재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실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지역들이 멈추지 않도록 제가 늦게 왔지만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완성하는 역할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저는 집권여당 예결위에 들어가서 반드시 광명시를 위해서 예산확보와 광명시를 위해서 마지막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양주상 후보 재 질문

제가 질문 드린 내용은 젠트리피케이션, 일명 낙후된 구도심에 활성화되어 중산층이 이전 되어서 이전에 살고 계셨던 저소득층이 이전되는 방안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에 대한 질문 있거든요. 질문에 대해서 좀 이해를 잘 못 하신 거 같아서 다시 여쭙겠습니다. 저는 원주민들, 소외받는 저소득층을 위해서 전월세 우선 임대 지원이라든가, 원주민 임대료상한제 제한 등의 제안을 말씀드리는데 어떤 생각이 있으신지요. 다시한번 여쭙겠습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서 이주 부분에 있어서 말씀을 먼저 드린다 라면, 먼저 현황을 저도 파악을 했고, 많은 거를 찾아봤지만 재개발 재건축을 하는데 광명시는 8년에서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많은 주민들에게 설득을 통해서 조합원을 구성하는데 8년 정도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한 시간 속에서 원주민들 분들이 이주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크게 되진 않는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8년이란 시간 동안 참 많은 아픔 두려움도 광명을 떠나는 그런 마음도 있겠지만, 이거는 다시 말해서 반드시 광명시로 돌아와서 빛나는 광명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 원주민들, 그러한 부분들을 저는 더 높이 평가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저소득층. 저는 제가 지금 광명 곳곳을 돌면서, 저소득층들을 한분 한분 이렇게 찾아보면서 이분들에게 저소득층이라는 말보다는 이분들에게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필요한 부분이 따뜻하게 손이라도 한번 잡아 주고, 등을 쓰다듬어주는 거, 그리고 그 분들이 아파하는 그런 심정들을 제가 한 번이라도 경청하는 부분이 이분들에게 더 따뜻한, 이 저소득층 분들에게 더 따뜻한 삶을 영위해 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 코로나 옆에 있는 우리 광명 시민여러분과 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손을 내밀고 같이 이 아픔을 이겨내자는 말씀 한 마디가 저에게는 현재로서 가장 큰 그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양주상 후보 -> 양순필 후보

양순필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1월 29일 문재인정부는 24조 원 규모의 23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발표했습니다. 저는 상당수가 신규 사업인데, 오히려 이거보다는 노후 안전인프라 재건이 더 우선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도로 함몰 사고 정도가 다 노후된 하수관 문제이고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SOC 사업 자체가 안전인프라 쪽에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양순필 후보 답변

양주상 후보님 질문에 제가 동의합니다. 이렇게 답변 드리게 사실은 당혹스러운데 그런 답을 드려야 될 거 같아요. 저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고요. 예비타당성조사 아마 문재인 정부 들어서 지역에 민원이라고 할까요.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냥 예타의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거지만 이게 과연 국정운영이라는 측면에서는 원칙이 있는 것인지는 좀 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부는 분명히 이명박 정권을 토건이다 이렇게 공격을 했는데 이게 이제 예타 완화가 사실상에 토건 행정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는 겁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내로남불, 저는 이 용어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변인 할 때도 쓰지 않았지만, 저는 좀 그런 분명히 자신들이 하면 좀 긍정적이고, 과거 정부가 하면 이게 토건사업이고 이런 문제의식을 좀 갖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좀 하고 있고요. 제가 해왔던 역할 이런 것들을 양주상 후보님이 확인하시고 노후, 안전 이런 부분을 질문주신 거 같은데 감사하고요. 저는 얼마 전까지 차관 정무직공무원 일하면서 제가 맡은 역할이 안전 사회종합 대책을 수립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 저희가 이제 중요한 조사 과제로 삼고 있는 것 중에도 도시 노후화 특히나 서울 이런 우리나라의 대도시, 광명 마찬가지고 조금만 있으면 이게 도대체 지하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후화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국가적 차원에서 지자체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치밀한 안전대책,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때문에 치밀한 안전대책,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티는 나지 않지만 예산을 좀 집중 투입해야 한다. 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양주상 후보 -> 임오경

임오경 후보님께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님께서 지난 기자협회(광명지역언론협의회) 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불참하신 토론회에서 직전까지 같은 당이었던 김경표 후보님의 발언 중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전략공천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핸드볼 선수의 낙하산은 밤을 새서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한 임 후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임오경 후보

전략 공천은 이해하는데 핸드볼 선수 안된다라는 말은 사과 하셔야 될 말인 것 같습니다. 저희 영등포에도 김영주 의원님이 계십니다. 벌써 4선 째 도전을 하고 계시는데, 이러한 발언은 삼가해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회의원 하면 법조인 경제인들만 해야 하는 저는 그러한 생각을 해 보질 못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는 그러한 편견을 깨고 또 꿈과 희망을 줘서 어느 분야에서도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다라는 거. 제가 정치를 모른다고 사람들이 운동선수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 이런 발언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람이고 한 사람입니다. 또한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생각한다 라면 저는 작은 정치를 시작해서 항상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 오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김경표 후보님의 말씀을 토대로 해서 저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시는 양주상 후보님의 의도가 오히려 상당히 제 입장에서(주도권 토론 시간 초과로 마이크 꺼짐)

 

임오경 후보 주도권 토론

임오경 후보 -> 양주상 후보

양주상 후보님께서 속해 계신 미래통합당의 심재철 원내대표가 총선에서 제 일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양주상 후보 답변

저는 정확하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아직 파악을 못 했는데, 탄핵 사유가 된다고 하면 탄핵이 돼야 되겠죠. 하지만 전 아직 파악을 못 하기 때문에 파악해본 이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오경 후보 재질문

다시한번 더 쉽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이 탄핵발의를 하면 국회 가서 찬성표 던지실 생각이십니까?

양주상 후보 답변

지금 이해를 잘 못 하시는 거 같은데요. 민주주의는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어떤 한분의 개인적인 의견이 점철돼서 진행 되는게 아니라고 저는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요. 저의 생각은 그 이후에 들어가서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해 보고, 행동하고 실천하고 말씀을 드리는 자리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임오경 후보 재질문

제가 이해하는 것은 같은 당의 원내대표와 생각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국회 가면 미래통합당 내에서 탄핵 발의를 막겠다는 뜻으로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양주상 후보 답변

자꾸 이쪽으로 얘기를 하시는 게 어떤 의도인지. 뭐 괜찮습니다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니까. 그렇다면 저도 한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까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관련돼서 말씀하셨다시피, 그리고 김경표 후보께서 말씀하셨던 사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는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제가 말씀 드린게 아니고, 같은 당, 직전까지 같은 당에서 같은 밥을 먹고, 같은 생각으로 같이 행동했던 분들이 얘기하신 내용입니다. 그분들에 관련돼서 내용면에서는 부정 하시면서 자기도 다르다. 저도 다를 수 있다는 것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임오경 후보 재질문

네 제가 질문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답변을 제가 드리지 않겠습니다. 양주상 후보께 재 질문 한번 드리겠습니다. 양주상 후보께서는 광명 발전을 위한 여러 계획을 밝혀 주셨습니다.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제3광명교 신설 등 그런데, 모든 사업들은 정부와 그리고 서울시와 함께 해결해야 되는 일들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4년간 국정운영 발목만 잡은 정당입니다. 야당 뽑으면 (마이크 꺼짐)

양주상 후보 답변

아, 네 좋은 질문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1호 공약이 목감천 프로젝트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껏 수영장 물놀이 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 만들어 주는 거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아이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만들어 주는 거 필요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그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맞습니다. 목감천이란 곳이 방치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 하천으로 승격 되어 있습니다. 이거는 시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나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실 구로라든가 서울시라든가 협의가 굉장히 필요한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실행이 못 했던 겁니다. 실행 왜 못했을까요. 시장도 동일 정당이었던 민주당이었고, 시장님도 동일정당이던 민주당에 계신 박원순 시장 있었는데 왜 협의를 못했을까요. 저는 여기에서 필요한 게, 국회의원이 필요한 게, 바로 거기에 따른 정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국가를 위해서 준비하고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저 양주상 그것을 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고 활용되지 못 했던 곳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어르신들에게 우리 광명 시민에게 나아가 우리 서울 시민에게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오경 후보 재 질문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런데 이 모든 사업들은 정부와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해결해야 되는 일들입니다. 그렇다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서울시 제가 예결위에 몸을 담는다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한번 해 봅니다. 또한 제가 서울시에서 11년 동안 몸을 담으면서 박원순 시장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의 관계, 서울시와의 또 협치를 통해서 광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제가 이러한 (마이크 꺼짐)

사회자

질문을 안 해주셨는데요. 답변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양주상 후보 답변

정치는 인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착각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는 인맥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실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정정당당하게 하는 거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논리라고 한다면 지금 구로차량기지이전 말끔히 해결되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그거 정치력이 필요하고, 정치력이라 함은 기본적인 전제가 확실한 비전과 원칙이 필요한 겁니다. 국회의원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인맥 이런 거로 통해서 진행된다고 하면은 나라의 발전을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저 양주상 나라와 국가와 좁게는 광명 시민을 위해서 일하고자 이 자리에 나온 사람입니다. 사사로운 이해관계 얽혀서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인맥팔이 하지 않겠습니다. 실력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겠습니다. 교통정책 전문가입니다. 목감천 프로젝트 저랑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일을 해 왔던 사람입니다. 물류라고 하는 것이 교통의 한 일환입니다. 그리고 정치라고 하는 부분은 삶의 일부분이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이 사소한 이해관계 때문에 못 한다고 한다면, 그것조차 정치를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저 양주상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협치 하겠습니다. 그것은 당을 떠나서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국회의원의 온당한 자세이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임오경 후보 -> 양주상 후보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가 2년 연속 운동 선수였습니다. 제가 양주상 후보님께 다시한번 질문하겠습니다. 2018 2019년 교육부와 한국능력개발원이 조사한 자료입니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안 움직이는 한국학생, 아이들의 체육활동 참여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OECD 35개국 중 42.9%로 꼴찌입니다. 양주상 후보는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양주상 후보 답변

질문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 꿈이 IOC 위원장이었습니다. 스포츠 관련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고, 특히 체력증진에 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광명에서 국한해서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광명시 내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변변한 운동장 하나 없습니다. 학교 30년 40년 돼서 노후화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있는데 어떻게 뛰어 놀 수 있겠습니까. 일단 저 노화된 우리 학교 안전 문제 해결 하겠습니다. 그리고나서 진행돼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같은 문제의식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보면 단지 우리 아이들 만에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제가 어저께 현충공원에 있는 배드민턴을 치시는 클럽에 가서 뵀었는데, 단지 세 면, 면이 세 면,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서 배드민턴을 마음껏 고치지 못하는, 광명시는 기본적으로 체육시설 자체가 너무 부족합니다. 그런 시설 자체가 먼저 확충되어야 되는 것이 저는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임오경 후보 재질문

제가 앞서 OECD 통계를 들어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 학교 체육의 중요성이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유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누리고, 지덕체가 아닌 체덕지가 균형 잡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의 활성화되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에 대한 것은 동의하십니까.

양주상 후보 답변

아, 네. 동의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동의를 합니다 그런 부분들 제가 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앞서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국회의원을 하는 사람은 초당적인 부분을 진행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좋은 부분, 저는 이전에 토론회에서도 김경표 후보님이 말씀하셨던 공약, 권태진 후보님이 말씀하셨던 공약, 특히 양순필 후보님께서 말씀을 해 주신 공약들을 좋은 공약이라고 하면은 얼마든지 가져다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해야 될 300인, 그리고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임 후보께서 말씀하셨던 부분 또한 그 부분 실천할 수 있도록 같이 공동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저도 열심히 같이 돕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오경 후보 재질문

아이들의 지덕체, 체덕지 같은 경우는 그냥 또 (마이크 꺼짐)

 

양순필 후보 주도권토론

양순필 후보 -> 임오경 후보

지금 말씀하셨던 양주상 후보 잠깐 쉬시라고 임오경 후보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발표하신 공약 중에 국민소환제가 있습니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아마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다 동의하실 거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거기 보면 국회의원이 헌법 제 46조에 대한 규정을 위반했을 때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혹시 헌법 46조가 어떤 조항인지 알고 계십니까?

임오경 후보 답변

지금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오늘이 자리에서는 말씀 드리지 않고...

양순필 후보 -> 임오경 후보

추가해서, 국민소환제 대해서 많은 분이 동의하실 텐데 임오경 후보님 공약에 따르면, 이게 국민청원까지 막 갔던 이유가 5.18 막말 때문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당시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 막말을 하니까 여기서 많은 국민이 분노 하시면서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된다. 그 당에서도 징계를 안 하고, 국회 윤리도 유명무실 하니까 이렇게 제기 되어 있던 것인데, 임오경 후보님...(마이크 꺼짐)

임오경 후보

지금 20대 국회에서도 정치 9단들이 다들 계십니다. 정치 9단들이 계시는데도 제가 광명시에 가서 우리 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또 유권자들에게 여러가지 말을 듣고 있는데 너무나 힘들어 하십니다. 국회의원은 싸움하는 국회의원 드리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왔습니다. 싸움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진짜 작은 거 하나 하나 제가 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지 그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국회의원 싸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구나. 방금 전에 양주상 후보님도 말씀하셨지만 운동선수 이러한 부분도 편견을 깨고 저는 진심으로 내 진심을 다해서 서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 또한 제가 다시한번 검토 하고 그 안에서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될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목소리를 높여서 저는 정확하게 한 길로 가겠습니다.

양순필 후보 -> 임오경 후보

제가 추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또 공약 중에 앵떼르미땅에 대한 공약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는 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예술인들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비정규직으로, 간헐적으로 직업 활동을 하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분 들에게 실업보험을 주자는 제도인데 이를 공약하게 되신 이유 하고 혹시 앵떼르미땅이 정치권에 화제가 된 계기 혹시 알고 계신지.

임오경 후보 답변

저는 이번에 공약을 발표하면서 저 혼자서 한게 아니라 함께하는 함께하는 정치를 하고 싶어서 제가 광명시에 왔고 또한 모든 분들에게 함께한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좋은 길로 인도해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광명에 와서 어떠한 공약 하나하나를 발표할 때도 시도 의원님들이 지금까지 해 놓으신 거 또 백재현 의원님이 28년 동안 해 놓은 게 없다라고 주위에서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백재현 의원님께서 이 광명시에 텃밭을 일궈내는 거에 있어서, 제가 다시 이어받아서 그 텃밭을 잘 더 밝게 비춰나가는 게 제 역할 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공략에 대해서 하나하나 부분부분에 저한테 질문을 하신다라고 하면 저는 좀 더 정확하게 더 많이 알고 있으시니까 저한테 좀 큰 그림을 좀 그려 줄 수 없냐 이런 질문을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작은 정치부터 시작해서 광명시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지금 현황을 조사하면서 가장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또한 제가 작은 공약부터 큰 거를 한다고 했는데 저는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으로서 예결위원으로 들어가서 큰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작은 거를 하나하나 계속해서 질문 해주신다면 오히려 저에게 더 큰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있느냐. 그리고 저는 양승필 후보님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오래 살으신 저보다 선배이고 제가 도움을 요청해서 앞으로 광명 발전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양순필 후보 재질문

저도 도와드리고 싶어서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아까 발언 중에, 제가 솔직히 답변을 들으면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답변 중이네 구로 차량 기지는 갑부 현안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제 정말 본인의 진짜 지금도 다시 되물어도 물어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여기서 좀 추가보완 설명을 하실 수 있는지. 요즘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제가 여기 와서 가장 우리 시민단체 분들도 저에게 질문을 하시는게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광명시 현황을 이렇게 보면서 여기는, 저는 제가 지금 가장 갑 국회의원 후보로 지금 나왔기 때문에, 광명 갑 쪽만 현황을 보다보니 구로차량기지는 을 쪽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제가 간단하게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하지만 친환경 등 모든 조건을 저희가 광명에서는 같이 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지만 제가 이 광명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있어서는 저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이 광명 갑구 현안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아니라는 것은 지도상으로 을로 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던 거고요. 저는 이 구로차량기지 있어서는 반드시 광명시, 경기도, 서울시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을 통해서 반드시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좀 그런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순필 후보

감사합니다. 지금 양주 작업은 두 가지 질문을 준비했는데 짧게 짧게 답변해 주시면 다 질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에 앞서서 임오경 후보에게 이 질문을 드린 이유가 갑구 현안이다. 을구 현안이다. 이렇게 나누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좀 지역을 편 가르는 것이 아닌가. 이런 답변을 좀 듣고 싶어서 저런 질문을 드린 것이고요.

양순필 후보 -> 양주상 후보

아까 양주상 후보님. 이것은 빨리 짧게 답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목감천 문제를 말씀하시면서 이게 물류고, 교통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게 적절한 말씀이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주상 후보 답변

흘러가는 것은 교통의 일환이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네. 국토교통부 어디 관할하고 계시죠. 국토만 관활 하는게 아니죠. 교통문제, 물류문제, 같이 관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같은 게 라고, 저는 맞죠, 다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양순필 후보

네 감사합니다. 목감천을 물류로 보는 그런 새로운 시각은 저도 좀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양순필 후보 -> 양주상 후보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흔히 말하는 자유한국당이 미래통합당으로 이름이 바뀐 결정적인 이유가 흔히 말하는 보수통합이 이루어진 겁니다. 근데 역설적으로 광명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보수가 분열되어 있다. 거꾸로 무소속 출마하신 권태진 의원님이 그분이 정말 옛날로 따지면 자유한국당 흔히 말하면 보수(마이크 꺼짐)

양주상 후보 답변

네.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전략공천이라는 제도가 분명히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미래통합당에서 고르고 골라서 보내진 사람입니다. 왜 보내졌냐구요. 광명에 가장 현안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2019년도 사회조사 자료입니다. 30대 이상부터 60대까지 가지고 있는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삼고 있는 것이 부동산, 교통, 교육 문제입니다. 이거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까 임오경 후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28년간의 민주당 백재현 후보님이 가셨고, 운영하셨던 광명의 문제, 민주당 독점적인 권력 풀지 못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 자리에서 같이 맞서서 싸워왔던 이전에 통합당, 이전에 자유한국당 후보님들. 이거 해결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온 겁니다. 광명의 교통문제, 주거문제, 환경문제, 우리아이들의 보육문제 해결하라고 전문가 내려 보낸 겁니다. 그거, 그점 잊지 마지 마십시오.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 고르고, 골라서 광명 갑에 저 양주상을 보낸 것입니다. 이렇게 봐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회자 세 번째 공통질문

한일군사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존속 여부와 관련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 해 일본의 수출규제와 이에 맞대응 성격으로 한일군사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종료 대신에 수출규제 관련 정책 대화를 조건으로 한 지소미아의 시한부 연장이라는 절충안이 내 걸어졌습니다. 아직 향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소미아의 존속 여부에 대한 여기 계시 세분의 후보자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양주상 후보 답변

국가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으로 여겨야 되는 것은 바로 국가에 대한 안전입니다. 저는 지소미아는 단지 그 상호간에 가장 중요한 안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소미야, 북한의 도발과 위협하고 있는 미사일, 얼마 전까지도 미사일이 쏘아졌죠. 거기에 관해서 그것을 이겨내고자 만들어진 협정입니다. 이 협정 단지 우리가 이전에 일본의 침략을 받아서 지배를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것들이 안보가 무시되는 현상이 빚어진다고 하면 이거만큼 무책임한 행동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란 국가의 안보를 가장 우선시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안보문제, 안전문제 국가가 책임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책임의 일환 특히 미사일이 쏘여져 오고 있고 우리 머리위에는 핵미사일이 준비되고 있는 이 작금의 현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기본적인 정보 교환입니다. 이거조차도 하지 못하는 협상력, 어떻게 누구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맡길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런 부분에서 다시한번 국가의 책임 있는 지도자께서 재고를 해 주시길 깊이 다시 당부드립니다.

임오경 후보 답변

지소미아와 관련한 청와대의 전략적 모호함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유요한 외교 전략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 한일군사보호협정, 즉 지소미아를 폐기하지 않고, 조건부 연장한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지소미아를 폐기해야 한다는 높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고심을 거듭한 정부의 결정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본의 강제징용에 대한 반성 없는 태도, 한국에 대한 보복적 수출규제 등은 비록 분노스럽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인 자세로 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최종적인 입장이 정리되면 단호하게 실행 할 줄 아는 정부입니다. 결코 일본의 요구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장만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를 명분으로 일본이 한국인의 일본 입국을 거부하자, 지소미아 재연장 여부가 우리나라의 하나의 중요한 카드가 되지 않습니까? 지소미아 재연장 여부는 국제사회의 역학관계가 엮여있는 고차방정식입니다. 따라서 저는 정부의 전략적 모호함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감정을 충분히 보살피되, 무엇이 국익을 위한 것인지 이미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또한 제가 역할을 한다라면, 일본에서도 제가 13년 동안 활동을 해 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또한 저는 정부의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양순필 후보 답변

지소미아,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에 관련해서 크게 세 가지 주체들의 어떤 역할, 어떤 행위를 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 국민들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마자 가장 먼저 분노하고, 여기서 떨쳐 일어났습니다. 거리에 다녀보시면, 지금도 동네카센터에 다 노 재팬, 편의점에 노 재팬.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하시는 게 너무나 당연하고 옳습니다. 그럼 과연 정부가 이런 국민들의 여론을 잘 활용해서 외교력을 발휘 했느냐. 이건 좀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가 흔히 하는 칼은 칼집에 들어 있을 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꽂는 순간 그 칼은 칼로써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말을 하는데, 우리 정부가 지난해 8월에 지소미아를 폐기, 사실상 중단 하는 거죠. 재연장 하지 않는 이런 결정을 한 것은 당시로서 과연 이것이 현명한 판단이었는가 좀 신중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더 할 것처럼, 안할 것처럼 하면서 더 외교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는지, 저는 이런 부분이 아쉽게 생각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이미 오래전 얘기라 기억이 안 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일로 우리 황교안 대표께서, 지금은 미래통합당 대표가 돼 계시잖아요.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단식에 요구가 이거를 종료 하지 마라. 근데 이런 것들은 정말 정부 입장에서 보면 외교력을 떨어뜨리는, 제 1야당 대표가 정부의 외교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어떤 이런 행위를 하는 것 자체는 저는 매우 부적절한지 않았는가. 이런 큰 국가적 현안을 보면서 국민 정부 제 1야당의 역할을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마이크 꺼짐)

후보자 마무리 발언

임오경 후보자 마무리 발언

광명 시민 여러분, 토론회 잘 보셨습니까? 제가 정치를 한다고 어떤 분들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잘할 수 있을까? 운동만 해 온 사람이 잘할 수 있겠어? 하지만 저 임오경은 삶은 그 자체가 정치였고,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국가 대표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이룬 모든 성과들은 말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증명한 것입니다. 저 임오경은 가볍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흘린 땀의 결과로 증명합니다. 원 팀을 만들어온 단합의 리더십.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이끌었던 국가대표 리더십을 대한민국과 광명을 위해 다시한번 값지게 쓰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도 선수 생활을 해온 저에게 독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제 위치에서 그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어머님들이 육아를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시는 마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최선을 다해 온 마음과 열정을 이제 광명에 쏟고자 합니다. 무한한 잠재능력을 가진 광명의 새로운 변화를 획기적인 광명 발전을 연결해 내겠습니다. 광명의 숙원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풀어내며, 광명을 첨단도시, 일자리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트를 땀으로 적시던 저 임오경이 이제 광명을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이 문재인의 선택입니다. 임오경 승리가 광명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호 1번, 임오경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순필 후보자 마무리 발언

토론회 잘 보셨습니까? 4년 전에도 저는 이 자리에 서서 당시 훌륭한 민주당과 정의당 후보님과 토론회 했던 기억이 납니다. 4년 동안 더 준비하고 노력하고,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꼭 저 기호3번 양순필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전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정치 현장에서 많은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도 정말 요즘 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두 기득권 양당이 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정치학을 공부하고, 정당이 몸 담았던 게 자괴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꼼수를 부리고 오만하고 뻔뻔한 이 두 양 당. 이곳 광명 갑에서 심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거리를 다니면서 이런 인사를 드리니까 많은 분들이 웃으면서 박수치고 따라 해 주시더라고요. 광명 갑 국회의원 선거, 딱 세 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1번 민주당 빼고, 2번 미래통합당 말고, 3번 양승필 찍고. 내 개인 양순필을 선택해 주십사 이런 말씀 드리는 건 아닙니다. 이곳 광명 갑 에서 저 양순필. 제가 당선되면 이건 제 개인의 영광 이런 것이 아니라, 위대한 우리 광명 시민들이 두 기득권 양당을 물리치고 이겨내는 위대한 시민 승리가 될 것입니다. 전국 어떤 곳에서도 수도권, 어떤 곳에서도 해내지 못한 걸 우리 광명 갑 유권자께서 해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주상 후보자 마무리 발언

네, 안녕하세요. 제가 광명을 지나다니다가 만났던 우리 예린이는 저에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아저씨 저 놀이터 하나 만들어 주세요. 왜? 놀이터가 부족해요. 어떤 거 만들어 줄까. 그네 달아 주세요. 이게 광명에 현실입니다. 저는 정치란 것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답답한 곳을 뚫어 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언제까지 과거만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언제까지 과거의 추억만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저 양주상은 미래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양주상 그 미래 책임지겠습니다. 산적하고, 답답한 우리 광명 집값 문제, 교통문제, 주거문제, 지긋지긋한 주차 문제, 그리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문제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어떤 전문가에게 맞기시겠습니까? 교통정책 전문가, 저 양주상이 책임지겠습니다.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누가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 양주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양주상 우리 광명 밝고 빛나게 만들어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저 양주상이 책임질 미래 광명 50년 반드시 밝고 빛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돌려 드리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과로써 꼭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호 2번 양주상 믿고 써 주십시오. 용기, 결단, 책임의 세 가지를 실천하는 당당한 양주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광명지역언론협의회 주최 광명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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