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의원, "뉴타운 특별점검에 따른 민원사항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이주희 의원, "뉴타운 특별점검에 따른 민원사항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5.29 14: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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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의원은 29일 제25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박승원 시장에게 뉴타운사업 특별점검에 따른 민원사항 해결과 의결정족수 확인을 위한 추진 사항에 대해 물었다.

이주희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의 ‘재개발 비리 백서’를 예를 들며, 광명시 뉴타운 진행에 조합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의사 수렴,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촉구했다.

서대문구에서 작성한 가재울 뉴타운4구역 ‘재개발 비리 백서’에 따르면 계약금 산출근거 부실, 시공사 확정 뒤 늘어난 공사비, 불필요한 계약 체결, 부실한 의사결정 절차, OS요원의 부적절한 행동 등이 지적되었고, 수사당국의 수사에서 더 많은 비리가 포착 되었다.

이 의원은 광명시 11개 구역 뉴타운 사업도 서대문구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어, 광명시가 반면교사로 삼아 행정지도와 수시 점검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주희 의원은 △광명시 11개 구역 뉴타운사업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민원 해결 사항 △조합의 의결정족수 확인을 위한 조합표준운영규정의 서류양식 권장 추진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시 측에서는 2월 5일 특별점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사항이 재발생 하지 않도록 조합 관계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각 조합에 표준 권고서식 준수를 요청하고, 통일된 서식에 따라 안건이 의결 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조합 총회와 운영에 필요한 서식을 광명시에 맞도록 통일시켜 의사진행 표준 운영규정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의회 방청을 한 시민들은 본회의가 끝난 후 광명시의 답변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향후 시 집행부와 주민 간의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이주희 의원이 간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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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해제 2020-06-01 10:51:56
남의 재산을 강탈하는 사업은 해제 되어야 합니다.도시재생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