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강의 열어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강의 열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6.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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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6월10일부터 17일, 24일, 26일 ”뉴라이프키퍼 신바람이 불다“를 주제로 광명시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발굴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정책적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40세 이상, 64세 미만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체를 강화하여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 광명시와 발맞추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인 뉴라이프공작소를 운영을 시작하였다.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Save-Safe-Secure)‘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고립 1인가구와 사회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 ’뉴라이프키퍼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총 4회기로 진행되는 뉴라이프키퍼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 찾기 ▲마을지도와 마을 안전망 살피기 ▲MBTI를 통한 자신에 대한 이해 ▲광명시 고립현황과 고립지원 정책 ▲뉴라이프키퍼 역할과 상담기법 ▲CPR 교육 및 실습 ▲이웃 돌봄 선서 및 발대식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으면서 조직적 활동에 목말랐던 광명시 지역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란 관장은 ” 전문적인 마을안전망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과 단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뉴라이프키퍼는,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에 선도적 역할을 할 주인공“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본과정에 이어 하반기에 심화과정도 계획하여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찾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뉴라이프공작소는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는 광명시 사랑방과 같은 공공의 장소로 재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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