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및 자원선순환, 양말목 공예 ‘보따리’ 주민 참여자 모집
환경보호 및 자원선순환, 양말목 공예 ‘보따리’ 주민 참여자 모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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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양말목 공예 ‘보따리’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여 6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양말목 공예란 양말 제조과정 중 생기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제2의 두뇌라 불리는 손을 이용하여 소품을 만드는 새활용 공예로, 환경보호 및 자원 순환의 효과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12회기의 교육과 10회기의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이하 양말목 공예 ‘보따리’)은 40-50대 그룹과 60-70대 그룹 간 1:1 매칭으로 진행되며, 단순 취미활동이 아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매개로 마을의 선물 ‘보따리’처럼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가 그린 하안그린(Green)마을’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6년간 10여 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일-학습복지-문화’가 연계된 주민주도의 자립형 학습 마을을 조성해왔다.

2020년 7년 차 재지정 마을로 선정된 ‘우리가 그린 하안그린마을’은 지역 인재 발굴·양성을 통한 주민주도 자립형 학습생태계 조성의 목적을 가지고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나공주-나도 공간의 주인이다!’, ▲캘리그라피, 마을을 쓰다! ‘환경스케치북’, ▲양말목 공예 ‘보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마을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마을 안에서 학습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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