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랜광명센터,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는 희망띵소'
희망플랜광명센터,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는 희망띵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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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휴관에 따라 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청소년에 건강한 놀 거리, 할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에서 청소년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14~24세 청소년,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소년, 청년 자유공간, 희망띵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희망띵소에는 매월 2회 특별 프로그램으로 간식 만들기, 레고 조립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 되면서 청소년, 청년의 방문이 어려워지자 특별 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하였다. 이에 하안종합사회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에서는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가정 내에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참여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우편으로 만들기 키트 ‘찾아가는 희망띵소’를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키트 ‘압화액자 만들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최소화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청소년, 청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희망띵소’에 참여한 김모양은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꽃구경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말린 꽃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즐거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대면 서비스가 중단되었지만 우리 복지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청소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줄어들지 않도록 ‘찾아가는 희망띵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의 ‘찾아가는 희망띵소’는 광명시 내 14~24세 청소년,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희망플랜광명센터 카카오채널을 추가하여 신청 가능하며, 매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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