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의전화, ‘여성폭력 OUT’ 부채 만들기 캠페인 실시
광명여성의전화, ‘여성폭력 OUT’ 부채 만들기 캠페인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6.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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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류미숙)는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여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민들은 ▲평등해야 안전하다 ▲#Me too #With you ▲디지털 성범죄 OUT ▲N번방 강력 처벌 등 여성폭력과 관련된 문구의 스티커를 붙이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예전에는 가정폭력이 폭력인 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 그래도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이런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열려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류미숙 상담소장은 “간단한 만들기 체험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이슈를 알릴뿐 아니라, 통합 상담소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외에도 부부갈등, 시집갈등, 청소년문제, 성희롱, 성추행, 데이트폭력, 스토킹, 직장 내 성희롱, 불법촬영, 디지털성범죄, 성매매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를 통해 법률·의료·쉼터 연계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앞 광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광명YMCA의 싱싱지구마켓과 연대하여 진행했다. 싱싱지구마켓은 광명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제철장터다.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 02-2060-0245 (상담소) 02-2060-2545 (가정폭력상담) 02-2616-2545 (성폭력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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