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파행...김윤호ㆍ이일규ㆍ조미수ㆍ한주원ㆍ현충열 의원 성명 발표
광명시의회 파행...김윤호ㆍ이일규ㆍ조미수ㆍ한주원ㆍ현충열 의원 성명 발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7.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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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김윤호ㆍ이일규ㆍ조미수ㆍ한주원ㆍ현충열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5명의 의원들은 “광명도시공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안건”이 부결되었다면서, 광명시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어용시의회라고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 문제점 △추가 아파트 신축허가에 배임 논란 △우선협상대상자가 디스커버리사와 체결한 MOU 문서의 위ㆍ변조 의혹 △광명타워(GM-Tower) 출자타당성 용역 보고서 허위 조작 △인사·채용 분야, 회계·지출·재산관리 등 총 43건의 지적 △임직원 가족과 수의계약 체결 △직장 내 인권유린과 갑질 등의 의혹과 문제를 가지고 있어 광명도시공사 특위가 구성되어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호ㆍ이일규ㆍ조미수ㆍ한주원ㆍ현충열 의원은 견제와 감시기능 포기는 의원자격 포기라면서 ▲광명도시공사 특위 부결시킨 장본인들의 각성 ▲의장단의 광명도시공사 특위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각 상임위원회는 부의원장 선출, 좌석배치, 조례안 심사 예정이었으나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가까스로 부위원장 선출, 좌석배치는 이루어졌지만 14시 20분 현재 이후 의사일정은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회의만 열고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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