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광명상공인의 밤' 행사 열려
'2003년 광명상공인의 밤' 행사 열려
  • 강찬호기자
  • 승인 2003.12.0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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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광명상공인의 밤' 행사 열려

 

 

 

 

 ▲ '2003 광명상공인의 밤' 행사에 관내 기업인 정치인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광명상공회의소(회장 : 백남춘)는 12월 2일 오후5시 철산동 파레스 뷔페에서 ‘2003년 광명상공인의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정치인 등 지역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순서로는 박재희 박사를 초청 ‘손자병법과 21세기리더쉽’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 순서에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상공인 등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남춘 회장은 "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법에 의하여 설립된 특별공익법인으로 상공인들을 위한 단체“라고 소개한 뒤, ”지역의 상공인들이 단합하여 도약하는 시간으로 삼자.”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백재현 광명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제2의 IMF라고 할 만큼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광명상공회의소의 창립은 뜻 깊은 일”이라며, “향후 광명시가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등 수도권서부지역의 국제교류 도시로 발전해갈 것”이라며, “테크노타운 설치, IT산업단지 모색 등 기업이 모일 수 있는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국회의원도 “주40시간 도입, 외국인고용허가제 도입 등의 입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이를 감내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 “ ‘중소기업인력지원 특별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 2004년도에 발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고속철도 출발역을 광명으로 한 것은 자신의 노력이었다.”며, 고속철도 광명역이 가져다 줄 정치적 후광 효과에 대한 선점의 발언도 빼놓지 않아,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기아자동차 신도철 부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는 등 많은 지역 상공인들에 대해 격려가 있었다. 주요 시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 표창에 박명칠 (주)신흥메디컬 대표, 박주홍 (주)신성철강 대표, 김찬회 (주)금강테크 대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에 최다현 금강공업사 대표, 윤종학 거평산업 대표,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에 최은숙 나나약국 대표외 17명, 국회의원 표창에 이재호 회성산업 대표외 4명, 광명시장 표창에 김흥렬 코스모스생명공학 대표외 11명, 광명시의회의장 표창에 곽경환(주)예티인스 대표외 4명, 광명경찰서장 표창에 서임식 우덕건설 대표외 2명, 광명소방서장 표창에 장문협 뷰티웨딩홀 대표외 2명.

 

 

  

<2003. 12. 3  강찬호 기자 tellme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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