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우리가 지킨다”, 철산초 기후에너지 동아리 출범
"기후위기! 우리가 지킨다”, 철산초 기후에너지 동아리 출범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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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소속 철산초등학교(교장 송민영)는 22일 환경과 지구를 지키고자 모인 철산초 기후에너지 학생, 학부모 동아리 7팀의 발대식을 실시했다.

철산초 기후에너지 동아리는 학부모 동아리와 학생 동아리로 조직되어 있다. 학부모 동아리에는 철산, 맘스에너지스쿨과 에코맘폴리스 2팀 총 10명(각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동아리에는 SAVE THE 펭수, 건강한 밥상! 에코쿡, GREEN 에너자이저, 글로벌 ECO-GREEN 리더, 지구를 지켜라! 철산에코레인저 총 5팀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모 동아리는 철산초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구성하고, 학생 동아리는 환경과 기후에너지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학부모 동아리와 학생 동아리가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기후환경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요즘,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실천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위의 동아리들은 앞으로 정기적 모임과 캠페인을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분리수거 등 지킴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 용품 만들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나뿐 아니라 이웃과도 환경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후변화, 나의 실천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맹소영 강사의 전체 강의가 있었으며, 동아리별 활동계획 및 캠페인 자료를 제작했다.

맹소영 동아리 총괄 학부모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세계가 환경과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철산초 학생과 학부모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실천하며 광명의 중심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민영 교장은 “어렸을 때부터 환경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속에서도 환경교육과 기후위기 대응교육을 실시하고, 학생·학부모 동아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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