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관련 행정사무조사 실시 한다
광명시의회, 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관련 행정사무조사 실시 한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9.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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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에 대한 각종 비리 의혹을 풀어줄 길이 열렸다. 제257회 광명시의회는 "광명도시공사의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특별위원회를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광명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연우 김윤호 안성환 이일규 이주희 제창록 조미수 의원을 선임했다.

광명도시공사는 비리의혹과 부실운영 및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의 문제점, 선정직후에 이루어진 추가 아파트 신축허가 ‘배임’ 논란, 광명타워 도시재생사업의 최종용역보고서 등으로 논란을 겪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256회(2020. 7. 9.) 광명시의회에서 찬성6명, 기권 6명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특위 설치로 광명도시공사 논란 중 광명동굴 주변의 개발 사업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명도시공사가 얼마나 조사에 협조할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하반기 의장선거로 광명시의회 파행을 낳은 더불어민주당의 두 그룹이 서로 협력하여 최종 보고서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11일 부터 8일간의 257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에 비말 차단용 투명 칸막이와 일회용 마이크 덮개를 설치하고, 회의 진행에 필요한 필수 인원만 참석해 최소화 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을 받고,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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