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요양병원․고시원 화재진압 작전도 제작
광명소방서, 요양병원․고시원 화재진압 작전도 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09.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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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화재발생시 대형 안명피해가 예상되는 광명효 요양병원 등 57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화재진압 작전도를 제작하여 소방차량, 119안전센터 등에 비치하였다고 밝혔다. 화재진압작전도는 요앙병원 5개, 요양원14개, 고시원 33개, 대형화재 취약대상 5개가 작성되었다.

화재진압 작전도란 각 건물 내부 현황, 재실인원, 비상구 위치, 소방시설 현황 등을 평면도로 제작하여 건물의 정보 및 소방활동 작전을 알기 쉽게 정비한 자료이다. 요양병원, 요양원 및 고시원 등은 대표적인 화재취약시설로 복도가 협소하고 칸막이가 많은 피난에 취약한 건축 구조적 특성과 움직임이 불편한 재실자의 특성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관내 재난취약시설의 특성에 대해 미리 숙지하여 신속 정확한 화재진압작전 및 구조활동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화재진압 작전도에는 ▲ 건물의 현황(층별 용도, 재실인원, 안전관리자 정보, 내부 실 배치도, 피난경로, 창문의 구조), ▲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현황, ▲ 소방차 출동거리 및 소방력 현황, ▲ 건물주변 송수구 등 현황, ▲ 진압작전 위험요소등 건물의 소방정보를 모두 담고 있어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작전을 펼치는 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훈 서장은 “화재진압에 있어서는 자신감을 가장 경계하고, 항상 화재의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번 작전도를 소방차량에 비치하여 출동중 건축물 정보를 미리 확인한다면 선제적·체계적인 대응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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