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청년층 일자리 2,000개 창출
하반기 청년층 일자리 2,000개 창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8.1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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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년층 일자리 2,000개 창출


경기도, 52억원 추경예산 투입
시, 군 실업대책 담당부서에서 8.24까지 참가접수

최근 경기 침체에 의한 기업의 신규 채용 감소 및 경력자 채용 관행으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52억원의 추경 예산을 투자 2,0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하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청년층 사회적일자리 제공사업을 통하여 사회적응기회 제공 및 경력형성을 지원한다.

이번 사회적 일자리 제공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층미취업자는 2005년 「경기방문의 해」관광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비롯한 사회복지 및 청소년시설, 문화체육시설분야, 이공계 대학의 연구보조 및 취업과 산․학협력분야, 여성채용 희망중소기업 수요조사분야, 행정서포터즈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 2천원씩 월 75만원가량 지원받게 된다.

참여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31세사이에 청년층 미취업자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2004. 8.24일까지 시․군 실업대책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와 근무기간등은 시․군별로 별도 운영)

한편 IMF환란 이후 대량실업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안정망으로 큰 역할을 담당한 「공공근로 사업」의 지방이양에 대비하여 도와 시․군의 자체 재원을 적극 확보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상반기까지 제조업 34천명, 개인․사업․공공서비스업 197천명 등 총 27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서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하여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 공급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청년층 창업지원을 위하여 창업동아리, 창업스쿨 및 창업 아이템개발을 지원하며 수도권 대규모 채용박람회개최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활발하게 펴 나갈 계획이다.

2004. 8. 19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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