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발전도시의 도시재생’강연회 개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도시의 도시재생’강연회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0.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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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네 번째 이야기 ‘도시재생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10월 8일 오후 3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현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는 대신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명시광명씨’를 통해 생방송됐다. 또한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강연회 자료를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대한민국 1호 도시재생 큐레이터인 최광운 강사로, 시민이 도시재생 개념과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행정과 전문 용어를 잘 풀어서 설명했다.

최광운 강사는 다문화인과 지역청년,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같은 지속가능하면서 광명시만의 지역특색을 살린 광명형 도시재생을 추진해야함을 강조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는 너부대 씨앗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 그린 집수리 사업, 쿨루프 사업, 주택학교 등 주민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하여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후위기로부터의 대변혁’, ‘지속가능한 사회와 안전한 먹거리’,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역뉴딜과 지속가능발전’ 에 대한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8월말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란 비전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11월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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