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작가와 함께 놀이법도 배우고 글쓰기도 배우고
코로나 시대, 작가와 함께 놀이법도 배우고 글쓰기도 배우고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0.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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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 새싹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찬바람 불 때~ 따뜻한 새싹 온택트!"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콕놀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찬바람 불 때~ 따뜻한 새싹 온택트!>를 진행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콕놀이!>는 『슬기로운 집콕놀이 101』, 『아자! 교실놀이 150』 등의 저자 한기철 작가가 직접 아이들에게 집에서 노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으로,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 2명 씩 총 10팀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10월 29일 ~ 11월 12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3회 진행되는 강의로, 매 회차별로 다른 놀이를 단계별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콕놀이!>는 아이들이 책의 저자와 직접 만나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놀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건전한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고 함께 노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찬바람 불 때~ 따뜻한 새싹 온택트!> 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10일간의 글쓰기 일주>를 진행한다.

<10일간의 글쓰기 일주>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매일 너에게 반해[씀]』 등의 저자 겸 출판에디터 김유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글쓰기 수업으로,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생각하고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쓰기 수업은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글쓰기 특강 ▲미션을 통한 매일 글쓰기 ▲문집 발간 등의 과정을 차례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꾸준히 글을 쓰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매일 자신을 되돌아보며 성찰하는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재란 관장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위축되고 힘든 상황 속에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 문화를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모집은 10월 22일 목요일부터 시작하며, 새싹작은도서관 전화(02-2680-6219)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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