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간담회 마련
정대운 도의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간담회 마련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0.10.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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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주민대표 간담회’가 27일 오전 공세동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관련 주민과 정대운 도의원과 이일규 시의원, 안영대 경기주택도시공사 복합사업처장, 이병성 경기주택도시공사 대외협력처장, 김기범 경기도택지개발과장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에 적극 검토할 사안들을 요구하였다. 주류도매사업의 경우 광명시 관내를 벗어날 수 없어, 유통단지 입주가 꼭 필요한데, 유통업은 배제되어 있다고 말했다. 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유통업에 대한 법적인 요건은 없으나 관련TF에서 논의 해 보겠다고 말했다.

학온역 관련 민원도 제기 되었다. 학온역 출입구가 두 개 인 것과 주변 주택단지에 대해서 질문이 나오자 정대운 도의원은 중재에 나섰다. 

정 의원은 학온역과 관련하여 비전문가인 주택도시공사에서 설명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를 불러 논의하자며, 국토부와 신안산선 개발 업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간담회 마련을 요청했다.

김기범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경기도에서 주택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9천억원을 투입하여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약 68만㎡ 부지, 주택 약 4,5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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