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천마캠페인 "눈만 보이면 안전하고 얼굴 보이면 위험하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천마캠페인 "눈만 보이면 안전하고 얼굴 보이면 위험하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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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에서는 지난 4월 21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기부하면 천마스크로 교환해주는 “천마캠페인 시즌1”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는 무더운 여름철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위한 “천마캠페인 시즌2”를,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자는 취지의 “천마캠페인 시즌3”를 진행하고 있다.

천마캠페인 시즌2에서는 복지관 관내 이용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의 부작용 및 증상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안내하였고, 천마캠페인만의 제스쳐를 만들어 참여하는 등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00명이상의 지역주민들이 동참해주었고, 천마캠페인 시즌1부터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는 지역주민도 생겼다.

천마캠페인 시즌2에 참여해 주신 이◯◯님은 “천마캠페인의 제스쳐가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어 더 마스크를 잊지 않고 잘 착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착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추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천마캠페인 시즌3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내 이용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퀴즈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복지관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지역사회에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보건용·덴탈 마스크를 기부 받는다.

천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처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실천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의 천마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되 마스크를 매개로 이웃들 간 정서적 거리를 가깝게 하며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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