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사업주가 함께하는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캠페인
청소년과 사업주가 함께하는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캠페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1.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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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사업주가 함께하는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캠페인”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2차례에 걸쳐, 광명시 소하상업지구와 철산상업지구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이루어진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캠페인”은 광명시민인권센터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진행했다.

2018년 광명시민인권센터에서 진행한 [광명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인권모니터링 보고서]를 보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56%, 부모동의서 미제출 43%이었고, 2020년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에서 진행한 광명시 청소년아르바이트 현황조사에서도 55.6%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대우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 관계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소하상업지구와 철산상업지구 사업주들에게 청소년 노동인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근로계약서 작성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광명시민인권센터 시민위원, 광명시교육희망네트워크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상업지구 사업주와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일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광명시가되기위해, 청소년들과 사업주가 함께하는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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