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 창립총회...민관거버넌스 선진모델 만들겠다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 창립총회...민관거버넌스 선진모델 만들겠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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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대표 김승복)는 1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해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년여 만에 창립총회를 열게 되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으로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 내실화 ▲공정무역 커뮤니티 기획 및 실천운동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가게 활성화 사업을 확정했다.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의 핵심가치인 공정, 존중, 연대, 협력, 평등, 공동체성을 도시와 마을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공정무역운동을 민관거버넌스의 좋은 사례로 광명시에서 선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는 광명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행원사회적협동조합, 경기두레생협, 제일디자인, 광명빛사공 7개 단체와 개인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공정무역 실천기관, 추진단체 및 관심 있는 단체와 개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기반 파트너십으로 대화와 투명성, 존중을 기초로 하고 있다. 특히 저개발국가에서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윤리적 소비운동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해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공정무역 교육·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8월 20일 국내 8번째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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