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과 협력을 통한 주거 안전망 구축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과 협력을 통한 주거 안전망 구축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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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주거비 및 관리비의 체납, 임대아파트 퇴거 위기상황 등으로 주거 안전망에 위협을 받고있는 9가정에게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 및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아산 SOS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외부자원 신청을 통하여 총 14,283,590원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지원은 복지관의 위기가정 발굴 및 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 13단지 관리사무소(광명‧시흥지역단 단장 심경섭)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임대아파트 거주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위기상황의 빠른 대처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의뢰된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실직, 소득감소, 질병 등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정서적 지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한 기관 내 사례회의 진행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체납금 지원을 받은 강O희 지역주민은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심경섭 단장은, “경제적 위기가정에 대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하안13단지 임대아파트 내 지역주민에게 발빠른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이처럼 지역 내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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