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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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마을 곳곳에서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김장철에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는 김장김치 등 복지서비스를 중복하여 제공하지 않기 위해,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 민들레꽃 학교 등에서 지원받은 가정을 제외, 중복 및 누락 가정을 확인하여 지원받지 못한 153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김장김치 지원」 사업 120박스(300포기, 10kg) 김장김치를 시작으로,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8박스(10kg), 광명농업협동조합 25박스(10kg) 김장김치를 후원받았으며, 본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저소득 어르신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김치와 함께 마을의 정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 중 박명애, 강철웅 어르신은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김장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김치를 주니까 이번 겨울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 같은 남성 노인들은 김장을 해본 적이나 있겠나요. 이번 겨울은 김치 없이 보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김재란 관장은 “이번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신 지역 내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마음도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더욱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통해 미처 지원받지 못한 100여가정에 김장김치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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