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극단,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
청춘연극단,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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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지원하는 ‘2020년 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총 3백만원을 후원 받아 지역 내 노인의 사회참여지원을 위한 ‘연극으로 만나는 또 다른 나, 청춘연극단’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극으로 만나는 또 다른 나, 청춘연극단’ 사업은 지역 내 노인의 여가문화활동 기회 확대 및 나눔문화 참여에 대한 지역욕구를 반영하여 연극을 통한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복지관 내 연극동아리 전문강사 연계 역량강화코칭, 자조모임 운영지원, 낭독극 영상촬영을 진행하였다.

지난 12월 11일(목)에는 청춘연극단의 마지막 활동으로 ‘청춘연극단 낭독극 ’옹고집이 돌아왔다‘의 영상을 촬영하고 온라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배포 할 준비를 마쳤다.

‘옹고집이 돌아왔다’는 현대사회의 문제들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통해 극복하고 해결해간다는 주제의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순수창작극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지역주민을 초청한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워 낭독극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방식을 통해 결과발표를 실시하였다.

한 해 동안 청춘연극단 활동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연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예술강사와 참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연극단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되려 뜻 깊다. 연극을 통해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찾고 성장시킬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1년에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이용자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성장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진행 할 예정이다.

2020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청춘연극단 낭독극 ‘옹고집이 돌아왔다’는 12월23일(수)부터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튜브: https://youtu.be/Ky3XgtpN9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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