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이웃 없는 40대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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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이모씨가 2년간 살았던 단칸방 셋집.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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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4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자 이모씨가 자신이 세 들어 사는단칸방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고자와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에 술로 살고, 당뇨가 있는 것으로 안다. 다리도 전다. 족발 집 등에서 배달을 하면서 살아간다. 혼자 산다. 총각인지 홀아비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또 한 할머니는 “이웃이 죽어도 모르는 게 서울 살이다.”라며 안타까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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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22 강찬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