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별 맞춤형 진로탐색 ‘드림메이커’ 진행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별 맞춤형 진로탐색 ‘드림메이커’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0.12.3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코로나 상황에 발맞추어 희망플랜광명센터 ‘직업인 멘토링-드림메이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희망플랜광명센터 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는 청소년, 청년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많은 직업 박람회 형식과 다르게 각 직업인별 소그룹 밀착형 멘토링으로 진행되어 진로 탐색의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올해도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청소년, 청년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22개의 직종을 엄선하여 해당 직군의 직업인 22명을 섭외했다.

지난 11월, 간호사, 무대연출가, 연예기획사 홍보담당자, 유튜버, 포토그래퍼, 파티쉐, 피아니스트, 홈쇼핑 MD, e-스포츠 코치, IT회사원, NGO종사자, 총 11명의 직업인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했다. 1부 소그룹 멘토링, 2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참여 청소년 30여명이 진로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관심이 있던 직업을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직업인들께서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알게된 것이 많아 좋았다”,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으로 인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참여하길 잘 했고 나의 꿈을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성우, 기자, 승무원,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또 다른 11명의 직업인이 참여하는 2일차 드림메이커가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12월 초부터 코로나19 감염세가 빠르게 확산 되어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온(Online) 드림메이커’로 행사를 전환했다.

‘온-드림메이커’는 희망플랜광명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업인과의 만남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직업별 1시간 분량의 인터뷰 내용을 담아 ‘밀착형 진로 멘토링’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온-드림메이커’에는 축구선수(제주유나이티드FC 임덕근 선수), 기자(광명시민신문 신성은 국장), 메이크업아티스트(가온뷰티아카데미 김미나 원장) 총 3명의 직업인이 참여했다.

사전 질문 목록을 바탕으로 각 직종별 특징과 준비 자격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온-드림메이커는 집중 탐구 형식을 띄고 있어 보다 깊이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 청년이 자주 찾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인 점 또한 높은 강점을 보인다. 해당 영상은 희망플랜광명센터 유튜브 채널에 상시 공개하여 진로 탐색이 필요한 이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은 희망플랜광명센터 유튜브 채널 중 최다 조회수를 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드림메이커는 소그룹 밀착형 직업인 멘토링이라는 점에서 우리 청소년, 청년에게 인기가 높고, 진로 탐색의 효과가 높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해 ‘밀착형 진로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한 광명시와 인근 지역의 직업인 22명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희망플랜광명센터가 광명시 청소년,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일에 이처럼 선제적인 방식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에도 희망플랜광명센터를 통해 지역 내 진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청년에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제공하며 NEET 탈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