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랜광명센터, NEET 청년의 독립심·주체성 향상 성과
희망플랜광명센터, NEET 청년의 독립심·주체성 향상 성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1.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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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NEET 청년의 독립심 향상을 적극 도와 참여자의 진로정체감이 높아지는 성과를 보였다.
*NEET: 일할 의지 없이 홀로 고립되어 살아가는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을 뜻하는 용어로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이다.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 청년은 대부분 NEET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가 어려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청년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나로독립 △비전아카데미 △청년여행 프로그램 등 청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A교류분석 활동, 취업능력 강화 활동 등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청년이 직접 준비하고 계획하여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 상황속에서 더욱 무기력해 질 수 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장이 되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체 조사결과 일년간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 청년의 진로정체감, 자아정체감이 최대 10% 향상되는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24세 참여 청년은 “희망플랜광명센터 청년 프로그램에 참여 해서 내가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내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딘지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란 관장은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플랜광명센터 청년들이 서로 똘똘 뭉쳐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위해 한발짝 내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NEET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희망플랜광명센터가 유일한 전문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2021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희망플랜광명센터 운영을 통해 NEET 상태에 놓인 청소년,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찾아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고 싶거나 도움이 필요한 14세~24세 청소년, 청년은 희망플랜광명센터로 문의(070-4361-604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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