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이케아 문제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 하겠다!
양기대 의원, 이케아 문제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 하겠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1.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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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케아노조를 만나,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택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코리아 지회장과 신유정 사무장은 양기대 의원에게 이케아 노동자가 겪고 있는 노동권 침해 현실을 전달했다.

이승봉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이케아는 양기대의원이 광명시장으로 재임 당시 유치한 것으로, 끝까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이케아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양기대 의원은 이케아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노동권 침해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복지 현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시장·의원실 보좌관·시 도의원·시민사회 단체 등 TF를 구성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제안하였다. 또한, 준비가 되면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 기자회견, 관련입법 등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가 2011년 국내 진출을 위해 후보지를 물색할 당시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장으로 스웨덴 본사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현재 이케아코리아 광명매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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