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박 모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인검거 표창 수여
광명경찰서, 박 모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인검거 표창 수여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1.0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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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서장 임춘석)는 12일 보이스피싱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 박OO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박OO씨는 지난 1. 4.(월) 인천 소재 한 직장에서 동료(피해자)가 저금리 대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고 외출하는 것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보이스피싱 전달책은 오후 4시 경, 광명동 소재 한 아파트 공사현장 주차장에서 은행채권팀으로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일천만 원이 넘는 현금을 건네 받았고, 도주하려던 중 경찰에 검거 되었다. 박OO씨의 신고가 아니었으면 피해자는 고스란히 보이스피싱 사기에 걸려들 수밖에 없었다.

광명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가 점점 진화,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모든 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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