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미얀마 군부 학살 중단하고, 시민에게 권력 이양하라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미얀마 군부 학살 중단하고, 시민에게 권력 이양하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4.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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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시민단체협의회 등 경기지역 시민·사회 51개 단체는 1일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며, 미얀마 군부를 향해 “시민학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지난 3월 27일 군부는 ‘미얀마 국군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며, 시위대에게 소총, 기관총, 수류탄을 사용하여 유아, 어린이를 포함하여 114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얀마 시민들은 온 국민이 참여하여 군부독재를 반대하고,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면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미얀마 민중들의 저항을 지지하며 연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중단 ▲시민에게 권력 이양을 요구하며, ▲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지와 연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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