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도의원,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 실시
유근식 도의원,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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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도의원(광명4, 교육행정위원회)은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 8일 현충열 시의원, 양선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광명지회 지회장, 광명시 관계자와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인덕션)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양선희 지회장은 학교급식실 조리원들이 직화 조리기구 사용 시 유해가스로 인한 호흡곤란과 폐암을 유발되고 있으며, 불꽃퍼짐으로 인한 화상위험, 음식 눌림 방지를 위한 젓는 행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량의 열기 및 증기 배출로 조리장 온도가 상승하여 식중독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과도한 냉방기 가동으로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양 지회장은 이를 막기 위해 자기장 발생으로 용기만 가열하는 인덕션을 제안하며, 연료비를 절감하고 폐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조리원 및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충열 시의원은 “학교급식실 종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해서 근무해야 학생들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정담회를 마친 유근식 도의원은 "최근 학생수 감소로 유지보수가 최소로 요구되는 방향으로 급식시설이 바뀌고 있다"며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자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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