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경기도 배달특급이 달린다...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효과
광명에 경기도 배달특급이 달린다...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효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6.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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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7번째 서비스 지역인 ‘광명’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광명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7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광명시 서비스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와 부천시가 인접해 향후 세 지역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1%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등 강점으로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도 드디어 배달특급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주식회사와 적극 협력해 광명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벌써 올해 상반기에만 14개 지역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광명시 서비스 개시로 더 많은 소상인과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주식회사와 광명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철산상업지구 및 철산역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정대운 경기도의원, 나상준 광명시 소상공인협회장, 이석훈 대표이사 등은 직접 가맹점을 찾아 배달특급을 알리고 직접 주문을 해보는 등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배달특급 앱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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