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교육 실시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교육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9.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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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9월 27일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교육을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과정에서 부적응의 가장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취업문제를 해결하여 남한 정착 및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이번 1회기는 노무 교육을 통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금제도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참여자 A 씨는 “북한에서 한의사로 일을 하였지만,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을 계속해서 듣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김재란 관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지원교육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에 보탬이 되게 힘쓰며, 남·북한 주민이 경계를 허물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후 프로그램은 ▲2회기 이미지 메이킹(면접 방법) 9월 28일(화) 14시 ▲3회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10월 1일(금) 14시에 진행되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북한 이탈주민은 이상욱 사회복지사(070-4361-6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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