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방 지키겠다...인천ㆍ서울ㆍ경기 수도권 광역의원 264명 중 144명 이재명 지지선언
이재명 안방 지키겠다...인천ㆍ서울ㆍ경기 수도권 광역의원 264명 중 144명 이재명 지지선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10.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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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때문에,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앞장서서 그 길을 내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
인천ㆍ서울ㆍ경기 수도권 광역의원 144명이 민주당 인천지역 경선을 앞둔 10월 3일 오후 13시 인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에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이날은 사실상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는 민주당 인천지역 경선 결과와 2차 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 민주당 경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과반을 유지할 경우, 실질적 대선 후보로 결정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인천ㆍ서울ㆍ경기 수도권 광역의원 144명은 “저희는 오늘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자치분권의 길, 적폐청산의 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길, 시대가 요구하는 길을 가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특히 ‘진정한 민주화는 지방분권에서 시작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연방제 수준 이상의 분권을 이루어 내는 일은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대통령의 꿈과 김두관 후보의 철학을 이어가는 일이며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는 일”이라며 자치분권의 열망을 완성할 적임자는 이재명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 지사직을 수행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몸소 체험했고,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과 지방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이다”라며 “이제 기득권 카르텔, 그들의 강력한 이익동맹구조를 깨트려야 할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사회는 지금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극심한 기후변화 등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에 당면해 있고, 위기는 언제나 약자에게 더 아프고 무섭게 다가온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국민들의 고달픈 삶을 보다 나은 삶으로 안내해 줄 후보는 지금의 시대에는 이재명 후보 밖에 없다”며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경쟁력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33명 중 19명(57.6%), 서울시의원 99명 중 56명(56.5%), 경기도의원 132명 중 69명(52.3%) 등 총 144명이 참여했다. 
인천ㆍ서울ㆍ경기 광역의원 과반이상이 지지함으로써 이재명 후보 대세론은 더 굳건해지는 모양새다. 

 


인천시ㆍ서울시ㆍ경기도 광역의원 기자회견문 

 

두려움 때문에,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앞장서서 그 길을 내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가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희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의 시도의원들입니다. 

저희는 오늘 이재명 후보와 함께 자치분권의 길, 적폐청산의 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길, 시대가 요구하는 길을 가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1990년 10월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진정한 민주화는 지방분권에서 시작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지방자치제 쟁취를 위해 13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하셨습니다. 그 절실한 열망으로 1991년 지방의회의 부활, 1995년 지방자치제를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까지 자치분권을 민주정부 최고의 목표로 삼고 수 없는 노력을 하셨습니다. 자치분권은 김두관 후보의 평생 숙원이기도 했습니다.  

연방제 수준 이상의 분권을 이루어 내는 일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꿈과 김두관 후보의 철학을 이어가는 일이며 민주주의를 완성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치분권의 열망을 완성할 적임자는 이재명 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 지사직을 수행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몸소 체험한 사람입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항하여 지방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사실은 모두가 아는 일입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의 경험은 지방자치의 한계를 몸으로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중앙정부의 독점된 권력을 왜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지 그 절실함을 그의 철학으로 새기는 시간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제 기득권 카르텔, 그들의 강력한 이익동맹구조를 깨트려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도전했습니다. 개혁이란 이름으로, 혁신이란 이름으로 두들기고 또 두들겼지만 기득권 카르텔은 견고했고 국민의힘을 필두로 한 언론, 검찰을 대표로 하는 권력의 동맹관계의 저항은 완고했습니다. 그 과정에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잃는 슬픔도 맞이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소중한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어설픈 타협은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소중한 것들을 너무 많이 잃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20대에 시작한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수많은 기득권들과 싸워왔습니다.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어설프게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기득권의 저항을 물리쳤습니다. 이재명의 삶은 적폐청산의 삶이었습니다.  

한국사회는 지금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극심한 기후변화 등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에 당면해 있습니다. 위기는 언제나 약자에게 더 아프고 무섭게 다가옵니다. 누군가는 소위 ‘아빠찬스’로 산업재해 명목의 50억을 받았지만 정작 태안 용광로에서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의 죽음 이후에도 보호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의 죽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집값으로 3포가 아닌 N포세대가 된 청년들, 코로나 위기로 생업을 잃고 고통받는 국민들 앞에 우리가 필요한 대통령은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정신을 읽고 앞으로 나아갈 이재명 후보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국민들의 고달픈 삶을 보다 나은 삶으로 안내해 줄 후보는 지금의 시대에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말씀을 자신있게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혼란의 시대에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보다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대통령을 원합니다. 이재명 후보 스스로 “말하면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말했듯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검증은 이미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선거를 통해 충분히 이뤄졌습니다. 본선에서 민주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경쟁력 있는 후보는 바로 이재명 입니다.  

국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새로운 대한민국은 혁신으로 가야합니다. 혁신이 필요한 시대에 변화를 주도하면 대한민국은 성공할 것이고 변화에 적응하면 위기의 시대에 살아남을 것이고, 변화를 거부하면 도태될 것입니다. 

혁신으로 가기 위하여, 성공하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도태되지 않기 위하여 저희는 절실한 심정으로 자치분권 실현의 적임자!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고 국민을 위한 길을 만들어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실천력을 가진,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경쟁력 있는 후보인 이재명과 우리는 함께 가겠습니다. 

 

2021년 10월 3일 

 

인천시의원 강원모(초선, 남동구4), 김성준(초선, 미추홀구1), 이병래(초선, 남동구5), 남궁형(초선, 동구전역), 김준식(초선, 연수구4), 정창규(초선, 미추홀구2), 김종득(초선, 계양구2), 김희철(초선, 연수구1), 민경서(초선, 미추홀3), 김성수(초선, 남동구6), 안병배(3선, 중구1), 김국환(초선, 연수구3), 백종빈(초선, 옹진군 전역), 유세움(초선, 비례), 조성혜(초선, 비례), 김강래(초선, 미추홀4), 김종인(재선, 서구3), 이용선(초선, 부평구3), 노태손(초선, 부평구2) 등 19명 

서울시의원 신원철 의원(3선, 서대문1), 김호진 의원(초선,서대문2), 이승미 의원(초선,서대문3), 성흠제 의원(초선, 은평1), 이병도 의원(초선,은평2), 박순규 의원(초선, 중구1), 박기재 의원(초선, 중구2), 노식래 의원(초선,용산2), 이동현 의원(초선, 성동1), 이영실 의원(초선,중랑1), 김태수 의원(2선,중랑2), 전석기 의원(초선, 중랑4), 최정순 의원(초선,성북2), 이상훈 의원(초선,강북2),김광수 의원(3선,도봉2), 김창원 의원(2선,도봉3), 봉양순 의원(초선,노원3), 김생환 의원(3선,노원4), 채유미 의원(초선,노원5), 송재혁 의원(초선,노원6), 이세열 의원(초선,마포2), 우형찬 의원(2선,양천3), 김희걸 의원(2선,양천4), 박상구 의원(초선,강서1), 문장길 의원(초선,강서2), 경만선 의원(초선,강서3), 김용연 의원(초선,강서4), 이광성 의원(초선,강서5), 채인묵 의원(초선,금천1), 최기찬 의원(초선,금천2), 김정환 의원(초선,동작1), 김경우 의원(초선,동작2), 박기열 의원(3선,동작3), 유 용 의원(2선,동작4), 송도호 의원(초선,관악1), 서윤기 의원(3선,관악2), 김혜련 의원(2선,서초1), 김경영 의원(초선,서초2), 문병훈 의원(초선,서초3), 최영주 의원(초선,강남3), 김태호 의원(초선,강남4), 노승재 의원(초선,송파1), 김상진 의원(초선,송파2), 홍성룡 의원(초선,송파3), 이태성 의원(초선,송파4), 정진철 의원(초선,송파6), 김종무 의원(초선,강동2), 황인구 의원(초선,강동4), 정재웅 의원(초선,영등포3), 양민규 의원(초선,영등포4), 이호대 의원(초선,구로2), 송정빈 의원(초선,동대문1), 오중석 의원(초선,동대문2), 김수규 의원(초선,동대문4), 한기영 의원(초선,비례), 김 경 의원 (초선,비례) 등 56명 

 

경기도의원 고은정(초선,고양시9), 국중현(초선,안양시6), 권정선(초선,부천시5), 김경호(초선,가평군), 김경희(초선,고양시6), 김달수(3선,고양시10), 김동철(초선,동두천시2), 김명원(초선,부천시6), 김미리(재선,남양주시1), 김미숙(초선,군포시3), 김봉균(초선,수원시5), 김영준(초선광명시1), 김영해(초선,평택시3), 김용찬(초선,용인시5), 김우석(초선,포천시1), 김인영(초선,이천시2), 김종배(초선,시흥시3), 김종찬(재선,안양시2), 김직란(초선,수원시9), 김진일(초선,하남시1), 김철환(초선,김포시3), 김판수(초선,군포시4), 김현삼(3선,안산시7), 남종섭(재선,용인시4), 문경희(3선,남양주시2), 박관열(초선,광주시2), 박덕동(초선,광주시4), 박성훈(초선,남양주시4), 박옥분(재선,수원시2), 박재만(재선,양주시2), 박태희(초선,양주시1), 배수문(3선,과천시), 백승기(초선,안성시2), 서현옥(초선,평택시5), 성수석(초선,이천시1), 손희정(초선,파주시2), 송영만(3선,오산시1), 안광률(초선,시흥시1), 안기권(초선,광주시1), 양운석(초선,안성시1), 엄교섭(초선,용인시2), 오명근(초선,평택시4), 원미정(3선,안산시8), 원용회(초선,고양시5), 유광국(초선,여주시1), 유광혁(초선,동두천시1), 유상호(초선,연천군), 이기형(초선,김포시4), 이동현(초선,시흥시4), 이명동(초선,광주시3), 이선구(초선,부천시2), 이종인(초선,양평군2), 이창균(초선,남양주시5), 이필근(초선,수원시1), 이필근(초선,수원시3), 장대석(초선,시흥시2), 정윤경(재선,군포시1), 정희시(재선,군포시2),  조광주(3선,성남시3), 조광희(재선,안양시5), 조성환(초선,파주시1), 진용복(재선,용인시3), 최갑철(초선,부천시8), 최만식(초선,성남시1), 최세명(초선성남시8), 최승원(초선,고양시8), 추민규(초선,하남시2), 황대호(초선,수원시4), 황수영(초선,수원시6) 등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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