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문화복합단지 의혹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문화복합단지 의혹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10.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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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협의회(상임공동대표 정애숙)는 성명을 내고, 경찰의 광명문화복합단지 공모과정 의혹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명시민협은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한지 9개월이 지났다"면서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통해 '디스커버리 MOU서류' 조작의혹을 지역언론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진 것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의 늦장 수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에 "신속하고 철두철미한 수사 진행과 발표를 통해 광명시민들의 혼란과 분노를 잠재우라"고 촉구했다.

광명시민협은 광명시에 "경찰이 '이 조성사업'에 대한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이 조성사업'의 수사결과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광명시의회에 대해서는 "행정사무의 감사권과 조사권으로 '이 조성사업'의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에 좀 더 앞정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호, 이일규, 조미수 시의원은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 과정에 대한 의혹을 풀기위해 올해 1월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고발에 대한 빠른 사건 배정과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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