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광명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11.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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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16일 오후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송창석 시정협치협의회장을 비롯한 한주원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완기 소장이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지원제도 및 사례와 주안점’, 충북NGO센터 류지홍 센터장이 ‘충북NGO 사례와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 허정호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이 ‘광명시 공익활동 활성화와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자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허기용 협치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주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최민영 광명시 작은도서관협회장,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연희 광명시 새마을사무국장, 박은호 광명시 협치조정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광명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과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석 시정협치협의회장은 “광명시는 시민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이런 조직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공익활동 지원과 관련된 고민을 같이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명시가 공익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공익활동이 확산되고 활동가들이 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간 시민단체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익활동의 개념과 범위,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2021년에는 광명시 지역 특성과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광명시, 광명시의원과 함께 하는 민ㆍ관ㆍ정 TF를 구성하여 조례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시는 현재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11월 광명시 의회 정례회에서 조례가 통과되면 공익활동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공익활동의 방향 및 공익활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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