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공공와이파이 시대 열린다.
안양천 공공와이파이 시대 열린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1.12.0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내년 예산에 안양천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비 3억이 통과됐다. 시민들은 값비싼 휴대전화 요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양천에서 영상시청, 화상회의 등 손쉽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는 온라인 수업 비중을 높이고,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안양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저렴한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하는 시민도 야외에서 손쉽게 인터넷 접근이 가능해져, 정보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안양천 공공와이파이는 내년 3월 발주예정이며, 가로등 기둥을 이용하여 안테나를 설치하고, 안테나 조정을 통해 광명시 방향으로 신호가 집중되게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제안한 한주원 광명시의회 의원은 “안양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통신비를 줄이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게 되어 광명시의 통신 복지가 향상되게 되었다”면서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맘껏 사용하여 시민의 정보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