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정치 우리가 만들겠다!"...광명민주평화광장 '광명, 정치를 새로 그리다!' 결의대회
"삶의 이야기, 정치 우리가 만들겠다!"...광명민주평화광장 '광명, 정치를 새로 그리다!' 결의대회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1.12.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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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민주평화광장 <광명, 정치를 새로 그리다!> 결의대회가 14일 소통공간 한울림에서 열렸다.

결의대회는 이승봉 상임대표, 김대석 이승호 공동대표, 김영준 경기도의회 의원, 조미수 한주원 광명시의회 의원 등 사전 참석을 신청한 20 여 명과 온라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결의문을 통해 시민이 똑똑해 지자 ‘빨갱이’라는 말이 사라졌다면서 대한민국이 변하여 민주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시민이 정치의 중심에 있고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면서, 사익을 추구하는 국회의원·검찰·언론·공무원마피아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주인 노릇을 하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대 대통령 선거는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공정한 세상의 주인은 기득권 세력이 아닌 시민 모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위원장에게 줄서는 사람이 공천 받는 풍토는 사라져야 하며 시민이 원하고 시민에게 검증된 사람이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삶의 이야기인 정치를 정당이나 정치인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가겠다고 결의했다.

결의대회에는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참석하여 ‘민주평화광장이 지향하는 민주·평화·광장의 의미와 시민이 이끄는 정치 운동’, ‘민주평화광장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대선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정식 상임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의 피땀 흘린 ‘민주’의 가치와 노무현 대통령의 신뢰와 포용의 ‘평화’의 가치, 문재인 대통령의 시민 집단지성인 촛불‘광장’의 가치로 새로운 미래와 시대정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상임대표는 총선거와 지방선거는 과거를 평가한다면, 대통령 선거는 미래를 보고 투표하는 선거라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회귀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이지 국민의 운명과 삶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인수위 시절 당시 이재명 당선인과의 일례를 들며 이재명은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면 지키는 사람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재명은 서민 출신이며, 미래개척형이며, 유능한 실용주의자이면 실력과 실천 실적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민주평화광장은 2020년 9월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2021년 5월 ‘이재명지지 전국조직 광명 본부’를 출범하고, 2021년 7월 ‘광명민주평화광장’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였다. 광명민주평화광장은 결의대회 당일 90명의 임원진으로 지역 정치 개혁운동을 시작하였다. 광명민주평화광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온라인서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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