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선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광명시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윤호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매일 걸어다니는 도보유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호 본부장은 18일 오후 3시부터 광명시 고속도로 입구인 일직동을 시작으로 구석마을-소하2동-가리대사거리-우체국사거리-철산역-천왕역(광명교)까지 10.5km의 거리를 도보유세를 펼쳤다. 김 본부장은 선거운동이 끝나는 3월8일 자정까지 매일 지역 곳곳을 걸어다니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도보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으며, 김 본부장의 진정성에 대해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그는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하면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손모(53) 주부는 "이번 대선때 누구를 찍을지 아직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는데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김윤호 시의원의 도보유세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 진정성을 확인했고 직접 만나 얘기를 들을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확실하게 후보를 선택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윤호 본부장은 “지역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들을수 있고, 소통할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육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한 명의 시민이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의 격려와 따끔한 지적이 많은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