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정청래·박정 국회의원, 체육계 인사들과 이재명 후보 체육분야 정책공약 제안발표!
임오경·정청래·박정 국회의원, 체육계 인사들과 이재명 후보 체육분야 정책공약 제안발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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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은 24일 국회의사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체육분야 정책공약을 제안 발표했다.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즐기는 생활 속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복지국가, 체육인과 함께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소제목으로 열린 이 자리에서는 임오경 체육위원장, 정청래 의원, 박정 의원 순으로 이재명 후보의 체육분야 정책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후보의 체육정책 5대 공약은 ▲공공·학교·민간 체육시설의 연계를 통해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생활 밀착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 체육인 공제회를 설립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체육 일자리를 창출하며,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체육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화 스포츠 종목을 적극 육성하며, ▲ 디지털대전환으로 스포츠산업을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 어르신과 장애인도 불편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내용 등이다.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은 “체육인들은 국민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활력소 같은 존재이자 스포츠는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통합의 둘도 없는 방책”이라며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대한민국 체육을 되살리고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스포츠산업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약 제안발표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정청래?박정 의원과 조재기(前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명호(前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대철(한국올림픽성화회장), 정은순(前 농구 국가대표), 장리라(前 핸드볼 국가대표), 이병훈(前 프로야구 선수), 정민경(前 수영 국가대표), 신재용(삼보 국가대표), 박상현(체육발전을 위한 전국시민연대 대표), 안을섭(대림대교수), 이대택(국민대교수), 장영민(대한궁술원 원장), 이상택(사회인야구 애스트로가이즈 감독), 전영관(학교체육진흥원 이사장) 등 체육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20대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대전환선대위 체육공약 제안발표문


 
#준비된이재명, #유능실적청렴이재명, #공약지킴이재명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즐기는 생활 속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복지국가!,
체육인과 함께, 이재명은 합니다!
 
우리 국민은 광복 이후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그 뒤를 이어‘88서울올림픽개최’와
‘IMF 극복 금모으기운동’을 꼽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순간 1, 2위가 모두 스포츠입니다.
 
체육인들은 국민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활력소 같은 존재이십니다.
스포츠는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통합의 둘도 없는 방책입니다.
 
그간 국민의 체육활동을 맨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세계 속에 빛내오신 체육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체육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체육시설과 운동장들이 문을 닫고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의 행복이 멈춘 지 오래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합니다.
그 고통을 나누겠습니다.

체육인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해
대한민국 체육을 되살리고
첨단 과학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스포츠산업을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한 체육 정책 5대 공약 관련 내용을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내 집, 내 직장 15분 거리에서 생활 밀착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학교·민간 체육시설의 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생활 속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지자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재건축·재개발 시 체육시설 설치를 강화하겠습니다.
 
더 이상 공간 부족으로 스포츠 활동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이 평등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여성친화형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현재 75개소의 국민체력인증센터를
5년간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국민체력인증제’를 확산하고
전 국민께 생애주기형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여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ICT 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스마트 체육시설을 보급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스마트 체육관을 확충하여
AR·VR 기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관을 설치하겠습니다.
 
감염병, 이상기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노인, 장애인, 벽지 거주민 등 체육시설 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비대면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의 보급에도 힘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생 체육수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방과후 체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육돌봄과 연계하겠습니다.
 
둘째, 체육인 공제회를 설립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체육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체육인들께서는 건강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정작 여러분 자신의 건강과 생활이 어려울 때는
안전장치가 될 만한 사회보장제도 하나 없습니다.
 
체육인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지원하겠습니다.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지도자 등 전문직 신규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동시에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체육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 스포츠 종목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스포츠 분야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체육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습니다.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들을 체육진흥투표권에
편입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충하겠습니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활용하여
각종 대회와 국내외 스포츠팀들의 전지훈련 유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 특화 비인기종목을 집중 육성하고
스포츠클럽과 직장 운동경기부 창단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체육의 뿌리인 학교운동부를 살리겠습니다.
학생선수들의 학습권과 함께 운동권도 보장하겠습니다.
학생선수들의 출석인정, 결석허용 일수를 조정하고
주중에도 불편없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전통무예의 보급과 진흥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별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습니다.
전통무예의 해외 홍보와 진출 지원을 확대하여
한류의 한 축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넷째, 디지털 대전환으로 스포츠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는 스포츠 산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스포츠산업 대전환을 선도할
스포츠 ICT 미래인재 12만명을 양성하겠습니다.
스포츠와 첨단과학기술의 융복합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려
대한민국을‘스포츠 ICT 강국’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스포츠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유통체계를 마련하여
스포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국민체력인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포츠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e스포츠가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신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교 중심의 e스포츠 영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고·대학교 e스포츠 클럽 창설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국군체육부대에 e스포츠팀을 운영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운동하고 적립한 스포츠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돌려드리는 스포츠 참여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운동이력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저렴하게 공급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과 장애인도 불편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운동을 통한 질병 예방은 건강한 노후와 고용유지는 물론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의 비결입니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공공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르신 전용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체육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어르신의 스포츠클럽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도 늘리겠습니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체육진흥법 제정을 지원하고
현재 20%에 수준에 불과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50%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버스’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예산을 늘려
수혜자를 현재 7천명 수준에서 5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비장애인과 격차가 적은 장애인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와 인프라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체육인 여러분!
 
국민통합 정부는 대한민국 체육의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 대폭 확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
체육활동 지역격차의 해소를 위한 지원 강화,
첨단기술 기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과학 육성 등
스포츠 대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생활 속 스포츠 활동을 확실히 보장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복지국가 촉진과 완성을 향해
체육인 여러분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즐기는 생활 속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복지국가!,
체육인과 함께, 이재명은 합니다!
 
2022년 2월 2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대전환선대위 체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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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2022-02-25 02:44:00
반문
두번째 공제회 설립,스포츠 클럽활성화
민간인 체육회장이 출범한 이후로 체육회는 권력과 이권의 개입으로 본연의 체육회의 기능이 상실되었다.
공제회설립은 누구를 위한것이며 스포츠 클럽활성화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공제회는 체육회의 이권을 위한것이고 스포츠클럽활성화는 측근의 자리챙겨주기의 일환이지 아닐까 싶다.
이 정부 들어와서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나눠 놓음으로서 대한민국의 체육역량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안**국회의원의 발의로 시작된민간인 체육회장은 지금의 체육발전에 역행하는 시발점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고로 진정한 체육인은 이 사태의 엄중함을 알고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아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