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4호공약 발표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4호공약 발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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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승부를 내걸고 있는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5일 제4호 공약으로 철도, 지하철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4호 공약으로 KTX광명역을 중심으로한 광역철도 및 지하철 노선 신설·연장과 서울접근 교량 신설, 지하차도 개설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교통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4호 공약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철산동·하안동 재건축,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 60만 명 시대의 교통수요를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4호 공약은 국가·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가 공약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광명3기 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경유해 포천시까지 연결하는 GTX-E 신설 노선이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것을 관철시키고, 인천지하철 2호선은 하안동역을 신설하고 신림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서울 난곡선 지하 경전철은 광명(하안역, 소하역)↔금천 구간 신설을 추진하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3기 신도시를 관통하여 KTX광명역을 경유해 소하동, 하안동, 지하철 7호선 철산역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도시철도(트램)를 검토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철산로(7호선 철산역 도로)에서 가산디지털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하고, 범안로(우체국사거리, 하안사거리 통과) ↔ 시흥대로, 한내로(시범공단)↔시흥대로 간 지하차도를 신규 개설 서울 접근성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공약도 선보였다.

특히 김 후보는 “현 시장이 폐지한 철도정책실을 부활하고 철도전문가를 채용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가, 교수, 시민대표 등으로 철도 전문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승원 시장의 철도정책에 대한 실정을 꼬집는 발언이다.

김윤호 예비후보는 “광명은 3기 신도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개발 이슈가 많은 반면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대책은 미흡한 실정으로 교통 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하안동 지하철역 신설 등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가장 합리적이고 유리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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