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구교형 하숙례)는 광명시장 예비후보자들의 세입자 대책없는 주택개발 공약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광명경실련은 6일 성명을 내고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는 광명시민은 60%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세입자 비율은 40%가 넘는다고 밝혔다. 광명경실련은 세입자들은 개발이 끝나도 집값과 전월세가 오른 광명시에 돌아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광명시장 예비후보들이 재개발·재건축 공약 남발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광명경실련은 광명시장 예비후보자를 향해 유권자의 40%인 세입자에 대한 고민 없이 “집 없는 시민들은 내쫓고, 돈 많은 시민들로만 광명시민으로 들이려는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세입자 주거권 보장 없는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즉시 재검토 하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