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복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첫 번째 정책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정책행보 시작
이한복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첫 번째 정책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정책행보 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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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로비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행보에 나섰다. 이한복 예비후보는 “글 잘쓰는 경기교육, 학생중심 AI튜터 도입으로 공교육을 혁신하여 불완전 교육을 극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와 교사가 평가와 민원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인 글쓰기 교육을 도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청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만들면 가능하다. 이한복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생중심 AI튜터를 만들어 사교육이 따라 올 수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경기도의 규모와 잠재력이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교육혁명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돌봄을 위한 키즈존 100개 설치, 청소년 전용 북카페 설치, 운전면허증 등 자격증 취득 지원’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이한복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돌봄 정책은 어른들의 관점에 머물러 있어 정작 당사자인 아이들의 행복을 소홀히 해왔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하여 넓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머무를 수 있는 키즈존 100개를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돌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북카페를 만들어 어른들의 눈치 보지 않고 ‘놀고, 공부하고, 상상할 수 있는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운전면허증은 이제 사회생활의 필수품”이라며,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라면 공교육에서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 5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운전면허증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이나 대학진학에 필요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세우는 일 만큼 직접적으로 내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정책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경기교육’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정책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한복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한 정책은 지금까지 준비한 5개 분야 공약 가운데 그 첫 번째”라며, “나머지 4개 분야의 공약들도 순차적으로 경기도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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