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유한대학교‘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유한대학교‘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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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6일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대회의실에서 ‘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는 아동권리 인식을 향상시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만든 교육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2·3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소개와 소속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2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년간 ▲아동권리모니터링 ▲아동학대예방교육 콘텐츠 제작 ▲어린이날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순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유한대학교 대학생들로 구성된 YH광명아보전 서포터즈와 함께 하면서,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아동의 사례관리 기관으로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미래의 사회복지 현장으로 관심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소현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는 “유한대학교 대학생들이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대아동 예방에 동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1년간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2019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광명시 여성가족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상담실을 마련해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학대 피해아동 쉼터 2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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