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광명병원 혈관기형환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 광명병원 혈관기형환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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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저소득층 혈관기형환아를 위한 은둔환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이철희 병원장, 박승원 진료행정실장, 피부과 유광호 교수, 진료협력팀 유현희 팀장, 사회사업팀 오지영 팀장 등 주요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과 이현숙 팀장, 헬스경향 한정선 총괄이사, KMI한국의학연구소 서형석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의 거점대학병원으로 앞으로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함께 지역 내 혈관종 및 혈관기형환아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하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더불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엔젤병원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나눔을 실천, 의료사각지대 지원에도 힘쓴다는 각오다.

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사실 은둔환자라는 단어가 익숙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엔젤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 외형적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중앙대광명병원 진료행정실 산하 진료협력팀, 사회사업팀은 지역내 협력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8세 미만 환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사회사업팀에서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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