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지구의 날 맞아 광명시 청소년 기후의병 환경 연합 활동 진행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지구의 날 맞아 광명시 청소년 기후의병 환경 연합 활동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4.20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 청소년활동센터의 환경 관련 자치기구 및 동아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환경 관련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그린뉴딜 홍보단 [Green WiFi], 청소년 환경 동아리 [환경수호특공대],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뽀빠이]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린뉴딜 실천과 정책에 동참하고 있는 해냄 청소년활동센터의 자치기구 및 동아리다.

이날 청소년들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강사의 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3개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친해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후, 세계환경의 날(6월 5일) 기획 활동에 대한 팀별 회의를 통해 ‘용기 내 챌린지-다회용기 사용 독려 캠페인’을 기획 활동으로 결정했다.

이어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1층 화단에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남천 나무를 심었다. 남천 나무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 파괴로 아파하는 지구의 환경 개선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명시 청소년 기후의병으로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또한 ‘이별의 슬픔’,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란색 꽃 메리골드를 심으며 세월호 8주기를 추모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그린뉴딜 홍보단 [Green WiFi]의 한문영 청소년은 “오늘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 역시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환경수호특공대] 김도윤 청소년은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소속 환경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진행한 것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참여 동아리 [뽀빠이] 정예원 청소년은 “꽃을 직접 심어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 심어보는 꽃이 세월호 8주기를 추모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센터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작은 환경 개선 활동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면 의미 있는 움직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해냄 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들은 광명시의 기후의병이 되어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냄 청소년활동센터 소속 환경 자치기구 및 동아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획 활동 등 다양한 방식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