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명품자족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명품자족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2.04.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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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선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2009년 안양시 주민과 국회의원의 거센 반대에도 온몸을 바쳐 납골당을 건립했다면서 추진력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구름산 터널을 만들지 않았다면 하안사거리는 지금보다 더 극심한 교통 정체에 시달렸을 것이라며 자신의 치적을 강조했다.

광명시장으로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는 명품자족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산동 하안동 재건축 사업을 3년 앞당기고, 안전진단비 지원, 용적률 300% 상향, 뉴타운 해제지역의 주민의사 반영, 구름산지구 재검토 및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기 신도시에 대기업 본사 및 실리콘밸리를 유치하고, 산업단지에 자동차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로차량기지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제2경인선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면서도 구로차량기지는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제2경인선은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어 인천 연수구의 청학역에서 광명 노온사동까지 계획되어 있다.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옮겨지면서 인천에서 서울 노량진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된다.

이효선 예비후보는 구로차량기지를 노온사동에 지하로 유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용편익 분석(B/C)에서 지하화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 3기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충분히 B/C가 나올 수 있다면서도 근거를 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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